2024/04 5

국립해양대학교와 아치 둘래길

2024년 4월28일 화창한 봄날에 할멈 ! 봄바람도 불어오고 날씨도 이래 좋은데 우리 바닷바람 마시러 해양대학교 갑시다 "朝島" 글자 그대로 아침섬이다  옛날 옛적 1960년대  영주동에서 전차를 타고 시청앞에서 내려 태종대 가는 버스를 갈아 타고 영도다리를 건너 청학동 조선공사를 지나면서 부터 버스는 흙먼지를 일어키며 고갯길과  산길의 비포장 길을 달려 태종대로 가던 시절에 신석기시대 유적인 동삼동 패총(조개무덤)이 있는 동삼동에 열가구 정도의 주민이 살았던 아치섬 朝島 다 / 70년대 말쯤 해서 섬의 민가를 소개시키고  한국해양대학이 아치섬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었다그시절 그렇게 어렵게 가던 동삼동 태종대를 세상이 좋아지고 편리해져 승용차로 동서고가도로와 부산항대교를 논스톱으로  달려 25분만에 도..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남파랑길 25코스 (탑포항 ~ 거제파출소 )

2024년 4월 21일 오후코스남파랑길 25코스는 탑포항에서 거제면 거제파출소 까지 연결되는 구간으로 마을길 및 해안길 숲길 임도구간이 반복적으로 펼쳐지고 노선 곳곳에서 섬과 바다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오전 9시50분저구항을 시작으로 탑포항까지 봄비를 맞으며 세시간에 24코스를 걷고 12시 탑포항의 거북섬을 뒤로하고 25코스를 시작한다탑포마을을 출발하고 1km지점의 솔곶이 마을을 지나면서 꽃비가 내려 젖어있는 겹사꾸라 꽃잎을 사뿐이 저려밟고 ㅎㅎ 걷는다 길은 산길로 이어지면서 오후가 되고  일기예보대로 비는 그치고 비옷과 우산도 접었다 꽃대궐이다 어디서 이렇게 고운 님이 오셨단 말인가 이봄에 내 주위는 온통 환하게 피어있는 꽃천지다 누가 나에게 이렇게 환한..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남파랑길 24코스 (저구항 ~ 탑포마을)

2024년 4월21일 봄비가내리는날 남파랑길 24코스는 남부면 저구항을 시작으로 쌍근마을을 거쳐 탑포항까지 아름다운 숲길 소박한 어촌마을 등을 지나는 구간으로 안전하게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새벽에 일어나면서 거제도 일기예보 부터 검색한다 오전중에 비가내리다 오후부터 개인다는 예보다 서둘러 챙기고 나선다 사상터미널에서 여섯시 출발하는 고현행 첯차를 타고 일곱시 고현도착 하루 네차례 밖에 운행하지 않는 홍포행 버스가 7시50분에 있단다 그 홍포행 버스를 타고 8시50분 매물도와 장사도를 오가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저구항에 내리면서 비옷에 우산까지 챙기고 남파랑길 24코스 걷기를 시작는다 맑은 바닷물과 어촌마을이 어루어진 저구항을 지나고 ~ 바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새 갈매기 ~ 평화롭게 쉬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4.21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둘래길)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청명 한식이 지나고 곡우로 가는 길목의 봄날 산행길 지리산 대원사 둘래길 따라서 걷는다 대원사 둘래길은 소막골 야영장을 시작으로 대원사를 지나 유평마을 까지 왕복으로 8km의 계곡길을 따라 돌아오는 트레킹코스다 봄의 색갈이라 하면 다채로운 꽃의 빛갈이 아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연초록의 잎이 좋다 긴 겨울을 지나 만나는 연초록의 나뭇닢과 조화를 이루는 연초록의 맑은 대원사의 계곡물이 너무 좋다 춘풍이 연초록의 나뭇닢을 애무하고 따뜻한 봄기운이 대지에서도 나의 가슴에서도 꿈틀거리는 봄날에~~ 들과 산으로 바다로 탈출하고픈 봄心에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을 찿아들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일주문을 만난다 지리산의 옛날 이름인 "방장산" 대원사라는 현판을 읽는다 그렇네 ! 구정이 어제..

카테고리 없음 2024.04.13

화명 생태공원 튤립

벗꽃이 지면서 튤립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이 꽃말인 튤립의 계절입니다 할멈 ! 구포에 보쌈 잘하는 집이 있다는데 간만에 외식도 하고 화명동 생태공원에 튤립이 꽃을 피웠다니 꽃구경 갑시다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린 튤립의 향연이 낙동강을 끼고 경부선 철길따라 이어집니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장관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 상춘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풍기는 튤립의 꽃길따라 봄을 만끽합니다 튤립꽃에 반하고 향기에 취한 우리집 배씨 할멈 ㅎㅎ 최진사: 튜립꽃이 군집을 이루고 모두 활짝 피었으니 장관입니다. 한송이만 뵈도 이쁜데 참 대단하군요. 정겨운 나들이 참 좋습니다. -[04/14-05:57]- 박용환: 오늘은 배씨할멈과 함께 나들이중이십니다~참 오늘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