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기념관 산넘어 남촌에 갔더니 벌써 홍매화와 동백이 발갛게 피어있는 봄이었습니다 올봄에도 베트벳의 누구는 봄이 발갛다 하고 또누구는 봄이 노랗다하고 서로 우기겠지만 남도의 봄은 빨간 색으로 먼저 찾아와 있었습니다 고향이란 인간사다 풍물과 산천 삶의 모든것이 추억에 묻혀있는 곳.. 살아가는 이야기/박경리 기념관 201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