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더위를 느낄만큼 계절이 깊어졌습니다
잡을 수 없이 가는봄을 아쉬워하며 오월의 철쭉꽃을 보잦다고
아침산행으로 애진봉을 찿아오릅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시작과 함께 백양산은 낙동강 강바람에
실려오는 솔향기에 향긋한 철쭉의 향기가 만발합니다
모처름 찿아온 미세먼지없는 주말의 따스한 봄날아침
백양산 애진봉에 올라 철쭉을 즐깁니다
해마다 이맘때 오월이 오면 백양산 애진봉은
진분홍 꽃이불이 덮혀있는 천상의 화원이 되고 ~~
그 백양산 자락의 "大家" 작은 화단에도
철쭉꽃이 피어 안마당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사랑도 질릴때가 있고 맛에도 식상할 때가 있지만
꽃과 자연에는 그런사랑 없습니다
우리도 꽃다운 시절은 다 아름다웠지만 꽃다웠던 그시절도
알고보면 다 어려웠고 슬픈세월이었습니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는 여유가 가야할 길을
바로갈 수 있는 지혜를 가져다 줍니다
소중한 사람과 사랑도 듬뿍 주고 받으며
봄햇살같은 따스한 사랑(전우애)을 나눕시다
백양산 자락의 "大家"는 오늘밤에도 영감 할멈의 철쭉꽃 파티(축제)가 벌어집니다
베트벳 우리님들 싱그럽게 피어나는 철쭉과 같이 상큼한 오월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안영일: 철쭉꽃 군락지인지?아름다움 지나서 황홀한 지경입니다, 좋은 꽃사진과 진솔 글 고맙게 읽고 감사한 마음 전하고 무탈하시고 사업 번영 하시길 축원 드림니다, -[05/04-05:46]-
최덕종: 역시 꽃은 아름답습니다. 마당에도 철쭉이라 소풍나온 기분으로 회도 먹고 좋습니다. -[05/04-06:20]-
김병장 : 아름다운 아담한 정원 잘 봅니다...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라는 생각으로 아담한 일본식정원을 보는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노모님 모시고 사모님과 자손들이랑 행복하시길 빕니다. -[05/04-07:22]-
최진사: 세상 사는맛 느껴지는 글입니다. 백두산!!! 100살까지 2발로 산을 타는 건강 지키세요~ 비둘기부대 전우회 장군님의 건배사 입니다. ㅋㅋ -[05/04-09:07]-
류지현: 꽃보다 더 아름다운것은 "대가" 철축파티, 할머니와 손녀의 그림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05/05-07:21]-
장문길: 박재영 전우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봅니다. 감사합니다 -[05/10-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