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원 짜리 대마도하루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고속페리를 타고 대한해협을 건너가고 오는 시간을 제하면
세네시간 대마도에 머물다 오는것이다
말인즉 해외여행 면세품 반입한도인 40달러 어치만 구입해와도 여행비용 이상을
절약할수 있다는 친절한 설명이다
면세로 화장품 또는 추석 선물용 양주 두어병만 사와도 본전 뽑는 것이라는 사람도있다
맞는 말이다
요즘같이 경제가 힘든시기에 해외 바람도쐬고 물건도 싸게사는 일석이조의 알뜰한 상품일 것이다
탈세가 아닌 절세의 관광이란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는 점은 봐줄만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면세점 여행을 한다고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겠냐" 하는것이다
**(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이 아침했살을 받고있다 )**
사만원 짜리 해외관광 상품을 두고 우리나라 여행사가 선보인 외화 절약밎 절세 상품이라고한다
관광 사업은 사람사업이고 여행을 통해서 우리에게 빠진것을 채워오고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수있는 그리고 즐기면서 배울수있는 그런 관광문화가 되어야 할것이다
대마도에 세네시간 체류하고 돌아오게 함으로서 일본땅에 달러를 흘리지않고 해외관광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거라며 그걸두고 기발한 (좀 졸열하기도) 발상이란다
그렇지만 관광문화 면에서는 한손에 책을들고 구석구석 우리의 뒷골목까지 기웃거리며 배우고 익혀가는
일본 사람들을 보면서 싸구려 면세관광이나 개발하는 우리의 여행문화는 한수아닌 한참 뒤지고 있는것이다
**( 대한해협을 날아다니는 고속페리 시플라워호)**
일본여행이라면 말이 필요읎다 베트벳에 수색대라는 필명을 쓰는 안흥종 이라는 사람 있다
그 참전용사에게 물어보면 여행이뭔지 여행을 왜하는지 여행은 어떻게 하는건지 다 갈차준다
그는 완전 일본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