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봉산면의 합천호 상류에 서부경남 모터보트 운전면허 시험장이 있고
그 합천호가 내려다 보이고 맑은공기에다 경치도 좋은 숙성산 자락
일만평터에 힐링하우스 "허심원"이 있다
우리집 배씨아지매와 절친한... 아는동생 ㅎㅎ 의 별장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름 살면되고
세상을 편하게 살려면 바람처름 살면 된다고 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 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고 험한산도 아무생각없이 오른다
바람이 오는곳을 아는가 구름이 가는곳을 아는가
여기 힐링하우스 "허심원" (마음 비우는 동산)에서 그렇게 꽃처름 바람처름 살고있는 아는동생이....
형부 ! 농담 아니고요.. 백평정도는 드릴테니 좋은자리 잡아보이소....
그렇게 하우스 한채 지어 같이 지내자는데 ...글쎄다 ..160km 부산서 너무멀다
하늘이 높아지고 마음은 깊어가는 이 가을에 꽃이진 자리마다 열매를 키워가는 행복한 나무들 ...
내인생에 나는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김병장:
아침 수변로를 걷고 따스한 물에 샤워하고 시원한 기분으로 컴을 봅니다... 사모님과 함께하시는 박사령관의 행복한 모습에 저도 마음이
포근합니다...어제는 아내가 갑자기 "밀정"이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여 얼시구나 하고... 조조 할인으로 보고 오면서 냉면도 때리고, 시장도
같이 봐주고 점수좀 따고 삽니다...ㅎ...부산 사령관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9/14-08:37]-
장 성
표: 누가 바람처럼 꽃처럼 안 살고 싶은사람 어딨겠소,두분다 자리비우면 단골손님 헛걸음은 누가 책임지요
제일부러운게 딱 있네요 바로
저멀리 장독댑니다 빈 장독은 아닐테고 안주인이 엄청 부지런한 분인 모양입니다
한 이틀지나니 여독이 풀립니다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09/14-12:24]-
황진순:
아예 그곳에 거주하면 몰라도 함부로 생각마이소..왔다갔다 경비도 문제지만 오래비워두면 ..나이들수록 큰병원 옆에 거주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추석 잘 보내셔요. -[09/14-16:44]-
박재영:
황조사 양반 ! 추석 다음날 중산리에서 천왕봉 올라가가 장터목으로 해서 백무동으로 내려서서 함양서 뻐스 갈아타고 진주서 노리까이 할낀데 저녘
멕여줄끼가 ? -[09/14-17:05]-
장 성
표: 중산리에서 칼바위옆으로 로타리 산장에서 물한잔 마시고 참새미 에서 또 한잔하고 정상에 올라서면 그 시원함이
그리워 집니다
백무동 느티나무집이 아직도 있는가 모르겠네요 주류는 파전에 막걸리 한사발 하는데 비 주류는 그냥 통과합니까? 이번 허난성 윈타이 산에갔는데
뻐스정류장에서 편도 1100미터였는데 계단이 이천여갭디다
내나름되로 하루 1300미터식 런닝을 하고있지만 등산하고는 틀리다는걸 알았습니다
중산리 매표소에서 죽어라고 달려도 두시간 반이 걸리던데 우리멤버 중에서 한시간 오십분에 주파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인데
첫째는 폐활량이 좋고 평소에담배를 안 피운게 원인이지 않나 생각이듭디다 사진좀 오려주소 좀 많이*** -[09/14-18:38]-
박재영:
성표씨 ! 중산리(고도610)에서 칼바위 코스를 피해 순두류 목장(고도895)까지 법계사행 버스로 오를 계획입니다
그래도 도상거리로
계산해보니 12.3Km가 나옵니다 빨라야 6시간은 걸리겠지요
이몸도 한시절에는 중산리 칼바위 천왕봉 장터목 으로 해서 중산리 코스를
4시간 반에 끊고 댕겼답니다
그 한시절 (50 여년 전)에 천왕봉 한번 올라 갈려고 하면 서둘러 부산진 역에서 기차를 타고 진주에 내려
산청이나 함양가는 버스를 타고가다 원지(단성)에 내려 덕산에 가면 하루가 꼬빡 저물었고 2박3일 아니면 3박4일을 잡아야 천왕봉에 오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당일치기로 댕기니 세상 참 좋아 졌습니다
-[09/14-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