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年 정월 보름날 방생법회와 삼사사찰 참배길의 우리집 배보살님 행차에
가방모찌겸 호위무사로 수행하였다
그렇게 남해고속길을 내달아 노량해협의 남해대교를 건너
동백꽃이 곱게 핀
남해바닷가 작은섬에서 방생법회를 .....
그리고 보리암이 건너다 보이는 신라고찰 호구산 용문사 참배길에
茶밭의 향내음과
남해바다 봄바람에
망울을 티운 매화를 본다
독일마을과 함께 남해의 명소가된 미국마을의 자유의여신상과 미국의 상징 독수리탑을 보면서
남해명품 죽방멸치의 창선대교를 건너
남해섬을 한바꾸 돌아가며 차창으로 스치는 남해풍경을 감상하고 삼천포로 빠져
서부경남쪽에선 최고의 역사를 가졋다는 신라고찰 진주 응석사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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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법회에 이은 삼사순례의 세번째 들린 사찰로 의령의 무슨절인데 그새 이름을 까묵어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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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름 점방 문닫고 하루쉬는 오늘같이 좋은날 배보살님께서는 방생가시고
불심없는 영감일랑 등산이나 보내주면 좋을낀데 이래 억지로 끌고 댕기면 좋은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