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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나라)배낭여행기 (16) 나라코엔 ~ 고후쿠지

남십자성 2014. 3. 7. 17:29

 

나라코엔 (奈浪公園) 은 나라시 동부에 동서로는 4km 남북으로 2km 이르는 광대한 공원으로

" 도다이지" 가스카타이샤" 고후쿠지"와 나라국립박물관등이 자리하고 있다

 

나라코엔의 가장큰 특징은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유수한 문화재들을 품고있다는 것인데

그중 공원에 약 2.000마리의 사슴이 살고(방목)있어 사슴공원으로 더 유명하다

 

나라공원의 사슴은 "가스가 타이샤" 창건 당시 신들이 사슴을 타고 내려왔다고 하여

 신성한 신의 동물로 대접받고 있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소로 태어나고 나라에서는 사슴으로 태어나야 신성한 대우를 받는다)

 

 

 

동대사에서 사슴공원을 걸어서 나라역으로 내려오면 

 

나라 국립박물관이 있다 1895년에 완성된 이건물(본관)은 자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역사깊은 건물로 일본의 4개 국립박물관중 하나다

 

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조명을 쓰지못하고 살짝 찍어 보았다

 

 

나라박물관을 나와 찾길하나 건너면 고후쿠지로 이어진다

 

고후쿠지는 나라시대부터 헤이안 시대까지 후지와라 가문의 사찰로 알려진다

 

쇼무(聖武)천황의 발주로 726년에 세워진 고후구치의 3개 금당중

하나인 도콘도(東金堂)이며 고후구치의 본당이다

 

오른편의 호쿠엔과 왼편으로 난덴도라는 주홍색 팔각형 건물이 있고

 

고후구치에는 높이가 50.8m나 되는 고주노토 있는데 東寺의 고주노토에 이어

 일본에서 두번째로 높은 5층의 목조탑이라고 한다

 

 

아침일찍 JR나라센을 타고 나라로 와서 나라공원과 동대사와 나라 국립박물관과 고후쿠지를

나라시내 거리를  둘러보며 걸어서 나라역으로 내려와 JR나라센을 타고 교토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