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했는데 대왕암 경치에 빠져 때가 지나는 줄도 몰랐다
점심은 정자항에 가서 먹자 하고는
동해바다 해안길 따라 구비구비 돌고돌아 바다경치 구경도 하면서 정자항을 찿아갔다
정자항 활어장에 들러서
광어 3kg 짜리 대빵 큰놈으로 75.000원에 잡아 회뜨고
소주 두병에다 매운탕 까지 배터지게 묵었따
세상에나 이렇케나 많은 자가용에 사람들이 다 어데서 왔다 말이고 ! ?
돈없다 불경기라 카는말 전부 거짖말이다
돌아 오는길에 커피도 한잔 얻어 묵을겸 해서 권전우집에 들렸더마는 이집은 가이당부터 시작해서
베란다 거실 안방에 옥상까지 집이 완전 식물원 이더라
안방에서 목화재배도 하더라
조선난에 양난 문주란 이란다 이것들을 억지로 차에 실어 주시기에 얻어오긴 했는데 이래도 되는가 모르겠다
권전우님 오늘 하루 즐거웠고 식사에 난초까지 잘 놀고 잘 얻어묵고 좋은 난초까지 얻어 왔습니다
최진사: 횡재했네요. 부럽습니다. 권용학 전우님 집은 화초사랑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년초부터 두 가족의 행복한 나들이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02/02-20:14]-
홍석진: 그러니까 집에 틀어 박혀 있으면 아무것도 생기는 것 없을끼고 나가보니 잘 먹고 집안 분위기 살리는 난초도 생기고 참말로 부럽수다. -[02/02-20:36]-
윤대석: 전국에 계시는 전우님의 덕택에 많은 곳을 구경할수 있어 좋습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새해 복많이 빋으세요 -[02/02-22:57]-
김병장: 모든 것을 잊게하고 사는 맛을 주는 여행입니다...싱그러운 초록색이 마음을 가라 앉혀주고 너무 좋습니다...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생각으로 세월이 흐르면 잊게 되드군요...참전용사의 강인한 의지와 스포츠맨의 강한 정신력으로 능히 잘 지내시리라 생각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02/03-06:41]-
장 성 표: 여기는 초 여드레는 돼야 정상적인 업무가 이루어 지는거 같습니다,조금 여유가 있어서 인생방에 와 봤더니만
정초부터 큰 횡재소식에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3키로 광어는 소주열병은 충분한 분량인데 작녕 오월에 전출간
전우가 있었으면 소주다섯병만 추가하면 코기 빨게 졌을 꺼인데~~
아침부터 입맛이 다셔지면서 뚜꺼비 생각도 나고 그래도 근무중이라 술시 까지는 별 볼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요,그놈에 조류독감 때문에 매출이 걱정은 됩니다만 쉬엄쉬엄 갑시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도 있쟎소
우야든동 좋은일만 있기를 멀리서 빕니다 -[02/03-12:12]-
황진순: 겨울 광어는 맛이 별론데요.ㅎㅎ.광어회 잡수시면서 쐬주는 한잔 하셨능가몰라.ㅎㅎ 그림보며 저도 즐거워합니다. 건강하십시요. -[02/03-13:10]-
선희: 괜찮을 껍니더..............하하하 -[02/03-16:58]-
황진국: 거는 가몬 안되것다 난또 축날팅게,ㅎㅎ -[02/04-18:34]-
쉰해병: 지난 5월에 제가 갔을 때에는 견육을 방아이파리에 쌓서 주던데. ㅎㅎ 박 전우한테는 蘭 화분을 !! 와~~ 박전우의 됨됨이를 짐작 합니다. ㅎ -[02/04-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