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발걸음/진해 군항제 (해군사관학교)

진해 군항제 (해군사관학교)

남십자성 2010. 4. 5. 20:15

            전국 최고의 벗꽂도시 진해시에서 전국 최대의 벗꽂 축제인 제48회 군항제가 4월1일부터 11일까지

          중원 로타리와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장대 시범 이나 군항의 북소리 불꽂쑈는 물론 축하공연 외 이벤트행사 모두가 취소된

          침울한 군항제 였습니다

             년중 군항제 행사 기간에만 들어가 볼수있는 통제부 정문을 지나갑니다

             부대안 전체가 촬영금지 구역이라 운전하면서 차창으로 찍어본 통제부안 벗꽂길 입니다

            부대 정문에서 부두까지 한바뀌 돌아 나오는 구경인데 꾀 먼거리였습니다

             통제부를 구경하고 해군 사관학교를 찾았습니다 이 역시 군항제 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평소에는 구경이나 들어가 보기가 어려운 곳이지요

             정문을 들어서자 이인호 소령님의 동상이 연병장 입구 중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을 위해 임시 주차장 으로 사용하는 연병장 뒤로 사관학교 본관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북선 " 사관학교의 자랑이고 사실에 제일 가깝게 복원한 거북선이라합니다            

             거북선 내부까지 견학할 행운도 가졌습니다

             견고하게 모은 선박이었습니다 철선보다도 수명이 훨신 오래간다고 했습니다

             박물관 앞 마당에 전시되어있는 해상초개기 입니다

             야외 박물관에는 각종 장비 무기 들이 전시 진열 되고 있었습니다

            기뢰가  마당에도 전시되고 바다에도 뛰어져 있네요

             해군사관학교 정말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누구라도 꼭 한번 다녀와 보라고 권하고 싶은

          사관들의 요람이었습니다

            "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 "말이필요없는 완벽 이었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고.....

           

              UCLA  에 재학 중이던 재미동포 강동석 군이 타고 세계일주에 성공했던 요트가 야외 박물관에

           자랑스럽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121.132.145.225 홍 진흠: 은젠간 한번쯤은 가본다가본다 하믄서 여태 한번도 못 가본 "진해군항제" 였습니다. 박전우님 덕분에 가만히앉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진해 얘길하시니 문득 생각난건 용인사는 울조카가 작은 아빠를 존경한다믄서 언젠간 한번 자랑을 하데요. 해군의 수병으로 근무할시 홍하사가 쓴 위문편지를 함선에서 전원을 모아놓고 높은분이 편지를 읽어주드래요. 그레서 뿌듯하게 늘 생각한다믄서요---저는전혀 기억이 나질않았는데---아마도 그때 쓴 글중엔 "작은아빤 적이 있는곳도 없고 없는곳도 없는 월남전투에서 물이읎어 오즘도 마셔가며 열심히 적들과 싸웠고, 하품을하믄 모기가 열둬마리씩 입안으로 들어오는 곳에서 오로지 나라와 겨레를위해 열심히싸웠고 경부고속도로 딲는데도 일조를 했으니 너희들도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여라~ 뭐 이런식으로 쓴것 같습니다만--- 군항제는 아마도 이번 서해사건 때문에 축(취)소된것 같습니다만 남쪽의 특파원 재영전우님의 노고에 박수드립니다. -[04/05-23:48]-


76.104.250.164 최경남: 말로 만 듣던 진해 군항제 가 쓸쓸하게 간소하게 치루어 지는군요. 오래전에 들은 말로는 벗꼿 축제로 떠들석 했는대 천안함침몰 참사로 어수선 함니다. 해군사관학교 요람에 터전이 아주 좋음니다. 박전우님은 공기좋고 아름다운 곳에 계시는군요. 이곳 미국 시애틀 에서 고국에 나가면 언젠가는 진해라는 곳도 다녀 봐야 겠음니다. 박전우님 좋은 사진올려 주셔서 대단히 고맙슴니다. -[04/06-00:38]-


220.79.101.52 안흥종: 진해 군항제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한번 가 보고싶은 곳입니다.
벚꽃은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어릴적 가산(家山)에 핀 자연생 벚꽃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탐스러운 꽃가지를 한 아름 꺾어들고 우물가 항아리에 꽂았던 아름다운 기억들...
-[04/06-08:26]-


최진사: 천안함 침몰때문에 지방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는데 그래도 벗꽃은 핍니다. 덕분에 진해 벚꽃 구경 잘하고 故이인호 소령의 동상도 잘 봤습니다. -[04/06-08:58]-


59.10.218.76 심대흥 : 박재영 전우님! 안녕하시지요? 진해군항제는 수십년전 젊은시절 딱 한번 다녀왔었습니다. 지금 사진을 바라보며 아무리 그때의 추억을 떠 올려봐도 기억나는 장소가 없는것 같습니다.천안함사건 때문에 우울한 군항제가 되고 있다는 매스컴의 소식은 들었습니다.모든 것이 벌탈없이 잘 풀렸으면 좋으련만....... -[04/06-09:08]-


125.186.116.19 류지현 : 처남이 해사졸업할때와 해병병과 받은후 대위로 진해에서 근무할때 다녀온후 장군으로 예편할때까지 다녀오지 못했으니 오래되긴 오래되었는데 박전우님 덕택에 다시 구경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04/06-11:18]-


124.3.33.130 참전자(이송도): 이번 4월 7일 부터 진해,창원지역 연수가 있어서 진해를 방문 할 기회가 있습니다. 벛꽃이 만개하니 가히 일품인데다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하니 꼭 들러고 싶었습니다. 박재영님 좋은 안내 감사드립니다. -[04/06-12:32]-


121.167.190.33 박용환: 진해에 벚꽃이 지금부터 시작하네요~~그 7일후엔 전북 김제에서 부터 전주쪽으로...쭈욱 필터인데요...박전우님 진해구경 잘했습니다.^^ -[04/06-13:25]-


110.14.206.59 김의영: 그래도 진해 군항제는 열리는 군요. 벗꽃이 천안함 사건을 알기나 하겠습니까? 이왕 필려면 화사하고 요란하게 피어 우울한 마음들을 위로해 주었으면 합니다. 박재영 전우님의 진해 벗꽃 소식 잘 보았습니다. -[04/06-20:07]-


210.106.32.231 홍종만: 鎭海灣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데 賞春客은 별로 없군요...2007년4월 軍港祭가 열리는 鎭海를 찿아 海軍 大領으로 예편한 친구의 案內로 해군통제부경내에 있는 建國大統領이신 李承晩 博士의 鎭海別莊, 대한민국 海軍의 搖籃인 海軍士官學校 경내에서 海軍憲兵團의 싸이카示範,海士博物館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建設하신 孫元一 提督의 발자취 그리고 民族의 守護神인 聖雄 李舜臣 將軍의 거북선을 타보기도 하고 직접 해군上陸支援艦을 탑승하여 艦長님의 設明을 듣는 좋은 기회를 가졌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04/06-20:43]-


119.201.61.73 최현득: 화사한 봄꽃이 정갈한 해사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백령도의 슬픔에 벚꽃도 늦게 피나봅니다 진해군항제를 앉아서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04/06-20:50]-


58.239.186.158 황진순: 작년에 보훈 3 단체 전적지 가면서 해군 사관학교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사진 촬영을 못하게해서..오늘 오후에 할일없이 낚시점에서 죽치고 있었는데..상봉서동 있기에 얼마 멀지 않는데 전화 주시질 않으시고..담 진주 통과 할적에 또 그러시면 서운하게 생각할겁니다. 손이라도 한번 잡아보게 연락주셔요..박전우님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그림 잘 보앗았습니다. -[04/06-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