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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남새밭

남십자성 2012. 7. 2. 10:10

 

 7월로 접어들면서 박서방네 남새밭은 가지 가지 갖가지 꽃들이 피고 열매가 달립니다

 

 옥수수는 꽃대가 올라오면서 수염이 나더니 알이차고 배가 불러오기 시작합니다

 

노란꽃과 함께 싱그러운 포도 송이같이 방울방울 열린 방울토마토가 발갛게 익어갑니다

 

 노란 오이꽃이 피면서 열리는 오이는 시간시간이 눈에 보일만큼 자라고

 

 호박꽃은 노랗지만 열인 호박은 초록이고 오이도 노란꽃이 피지만 초록의 오이가 달리는데 가지가

 보라색 이라는건 알지만 가지꽃도 나무도 보라색에 잎까지도 연보라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가 항암의 효과와 예방에도 뛰어난 식품이라는걸 알고 식탁에 열심히 올리면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암 이겨낸 60대 의사 "최고의 항암 음식은…"[중앙일보]

          

푹 찐 가지, 밥 위에 듬뿍 올려 10년간 꾸준히 먹었더니 암도 달아나

대장암·신장암을 극복한 홍영재 박사는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가지를 추천했다. [김수정 기자]

“암 투병 기간 내내 ‘항암식품’이라고 알려진 것을 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상황버섯,마늘 진액,오가피 가루, 동충하초, 상어 연골가루 등등. 나이 드신 분들이 가져오는

건 거절하기가 어려워 받아두기는 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항암식품 중 의학적으로 검증된 건

얼마 없어요.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은 따로 있습니다.”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3월 6일 일본 오키나와 에서 진행한 ‘5060 힐링투어’ 강연에 나선 홍영재

(69) 박사의 얘기다. 그는 강남에서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로 일했던 2001년, 대장암 3기와

신장암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대장의 4분의 1과 왼쪽 신장을 잘라냈다. 이후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이겨냈고, 암에 걸리기

 전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강연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 이제는 ‘암을 이긴 의사’라는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닌다.

현재 그는 암 극복에 도움을 준 ‘항암식품 알리기 전도사’가 됐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

 중에서도 가지를 1등으로 꼽았다.

가지가항암치료를 이겨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 홍 박사에게 암을 이기는 가지의 건강효과

에 대해 들어봤다.

홍 박사의 아침 식사는 가지로 시작된다. 푹 찐 가지를 결대로 찢은 뒤 밥 위에 올려놓는다.

 밥그릇에 절반은 밥으로 절반은 가지로 채운다.

 홍 박사는 “밥을 먹기 전에 밥 위에 올려진 가지부터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가지 항암 효과, 브로콜리·시금치의 2배”


[출처] 가지 가지꽃|


121.152.97.117 구름정 : 재영전우님~! 오랫만입니다. 텃밭에서 남새들을 키워보니 정성과 비레하더군요. 가끔 올리시는 전우님의 텃밭을 보면 정성과 부지럼함이 베여있습니다. 난 늘 잡초와 반반이라 고놈들이 주인을 비웃는 것만 같해 혼자 반성을 하긴 하나 늘 그대로입니다 .ㅎ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ㅎ -[07/02-11:11]-


121.167.190.188 박용환: 지금 가지나무는 키가 얼만지는 모르겟습니다만..어릴적 가지밭에 들어가서 앉아있어도 밖에서는 안보이고..ㅎ걍~쪼그려 앉아서 쌩가지를 양..손바닦으로 한참 비벼대면 가지속 내용물만 말랑거려서 겉껍질은 찢어버리고 속 알맹이만 발라먹던 개구쟁이 시절이 그립구요~~ㅎ온도가 높습니다.더위 조심하십시요.지금 이시절까지 감기루 쌩고생하는 박..맹호가 인사 여쭙니다.(그런대 가지나물은 금방 시어져서 식중독 원인입니다.) -[07/02-12:09]-


14.32.243.210 김영배: 최현득.박재영 전우님은 부지런 하셔서 잡초와 전쟁중 이면서도 짭짤하게 수확을 하시는군요.
뭐든지 저절로 되는게 없듯이 그만큼, 애쓰신 보람이 있습니다. -[07/02-14:54]-


115.20.81.250 규석: 부산항만 의 홍보대사 재영님이 또다른 항암에 연구를 하시는군요 열심히 노력하시는 남새밭 전경과
건강식품 생산에 여념없으시는 재영님의 부지런하심에 극구 찬사를 보냅니다, 가치성있는 많은 활동바랍니다, -[07/02-16:14]-


112.160.43.88 안흥종: 옥수수 통통하게 배불러오는 계절이면 부산한바퀴 수색 정찰해야지,
보라색 가지 꽃이 화초 같습니다. -[07/02-18:32]-


220.94.16.133 최현득: 가지꽃이 이쁜 모습은 요즈음 보면서 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모습이 절절히 보입니다 저도 가지는 별로였는데 부지런히 먹습니다 ㅎ 좋다고 하니 먹는걸 보면 살려는 욕심이 많은거 겠지요. -[07/02-21:24]-


121.132.145.246 홍 진흠: 재영님의 부지런한 모습을 엿볼수 있음은 갖쳐져있는 식물에서 단번에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여튼 억수로 대단하십니다. 노력한 댓가이니 당연한것입니다. -[07/02-22:09]-


180.67.145.218 참전인: 박전우님텃밭의 채소는 걱정근심없이 얌전하게 자란 여고생 모습입니다. 나도 다음 세상 태어나믄 박전우님네 텃밭에 뿌려질 채소 씨앗으로 태어나야지. -[07/02-22:41]-


124.153.138.62 황진순: 저도 이번주말 남해에가서 오이와고추 그리고 심어놓은작물 수확하러 가야죠..비가 내렸으니 잡초도 좀 뽑아주고..잘보았습니다. -[07/03-08:00]-


14.33.79.38 김병장: 엄청난 정성이 보이네요..,조그만 텃밭에서 잡초와 전쟁하느라 많은시간을 보내는데...훌륭합니다...날마다 즐겁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07/03-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