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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박물관

남십자성 2012. 1. 25. 21:27

유일사 매표소로 부터 시작한 태백산행에 천제단을 오르고 당골 주차장으로 돌아 내려오면

 태백석탄박물관을 관람할수가 있다

석탄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서 국민생활 연료 공급과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활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그간의 석탄산업 변천사를

 한 곳에 모아 귀중한 역사적 사료가 되도록하고

후세들에게 석탄산업 전반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고자 태백석탄박물관을 건립하였다

지구상에 최초의 암석이 생긴 40억년 전 부터 최후 빙하기가 끝나기 전까지 지구의 탄성과 구성 물질인

 암석과 광물 그리고 지질시대의 생물인 화석을 전시한 제1 전시관 부터

제 7 전시관 까지 석탄의 생성과 발견 우리나라의 탄전분포 태백지역 탄광 개발사를 전시했다

암석 광물 화석 기계장비 도서문화 향토사료 생활용품등 약 7500 여종의 소장품이 전시되어있다

태백지역의 석탄개발은 1928년 일본인 지질기사 "시라키다쿠지"가 양질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는것을 밝혔고

1936년부터 삼척개발주식회사가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옥내전시실 야외전시실 갱도체험관 이벤트홀 영상실 유물자료실 등으로 알차게 꾸며놓았다

광산에서 갱내 화재발생밎 가스 폭발등의 사고가 발생되면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특수구조대가 투입되어 구조활동을 한다

탄광 막장의 채탄작업을 체험할수있는 지하 체험갱도로 내려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1920년대 부터 부산지방에서 재래식연탄(9공탄)을 제조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나 지금과같은

규격의 연탄은 1961년 정부가 연탄 규격을 정한 이후 부터였다고 한다

탄광은 지하의 좁고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는 특수성 때문에 여러가지 재해원인이 되는 자연 조건이 많아

1979년 10월 경북 문경시 은성광업소 갱내 화재 사고로 44명이 순직하기도 하였다

막장 발파를 위한 천공은 정이나 망치를 이용하는 인력 작업과 착암기를 사용하는 기계천공이 있다

여타 전시실과는 달리 동적인 스토리 방법으로 전시실을 꾸며 놓았다

관람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영상장비와 특수효과등을 이용하여 간접체험도 할수있게 구성하였고

실제상황에 가깝게 연출한 탄광 체험 갱도로서 조선시대의 채탄 채굴 모습부터

현재의 기계화 장비를 이용한 채탄작업을 시대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광산촌의 독특한 생활 양식과 광산촌의 문화 예술 풍습 등을 전시했다

그외 야외전시장 암석의 종류와 대형 광산장비들을 전시하여 광산장비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제 19회 태백산 눈축제 ( 1월 27일~2월5일)준비로 바쁜 눈 조각전시장


222.119.16.193 박재영: 장성표 전우님이 궁금해 하시는 태백 눈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면서 1월 27일 부터 열흘간 눈조각 행사는 오투리조트와 석탄박물관 앞에서 열리고 설원콘서트 별빚페스티벌 스노우레프팅 케릭트뮤지컬등 다양한 행사가 황지연못밎 눈설매장 과 태백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답니다 여기 행사준비로 눈조각에 한창이던 사진한장 첨부했습니다 언제 고향다녀 가시는길 있으시면 가까운 금정산이라도 같이올라 산성막걸리 한뚝배기 마십시다 -[01/26-20:37]-


220.126.231.130 안흥종: 시골친구들 중에 도계광업소, 장성광업소, 함태탄광 막장에서 동발세우고 석탄 캤던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01/26-22:00]-


121.166.23.51 김병장: 68년 2월에 도계광업소 발령받아 장성광업소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20대 수습사원 시절 채탄 막장까지 측량하며 1년 동안 누비고...토건과 근무 하였는데 잊지못할 사진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다...한국의 텍사스라고 불리던 시절 황지,장성 인구가 5만명 일때도 있었다고 하면 믿지 못할겁니다...설명도 정확하고 자세하게 하시고... 모든면에 박식하신 부산 위수지구사령관님 답습니다...다행히 여러가지 검사결과 별이상없고 팔저린곳이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박전우님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평강과 하시는 사업도 크게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01/26-23:47]-


112.159.159.69 정락조: 박재영씨 안녕 하시죠!.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신혼때 연탄까스에 중독되어 죽을뻔한 기억이 납니다. -[01/27-05:30]-


1.241.15.196 황진국: 태백산관광에서 석탄 박물관까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01/27-06:29]-


114.203.238.170 백동기: 석탄박물관 사진을 보면서 요즘은 광부들 구하기가 무척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고 박 전우님 사진도 잘찍고 조리있게 설명도 참 잘하시는데 감탄할 따름입니다.태백시는 그간 석탄산업이 사양화되자 돌팔구를 찾기위해 "오토리조트"에 개인사업체 같으면 사활이 걸린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는데 중앙고속도로와 오토리조트 사이 사북쪽에 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를 만들어 골프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과 콘도 이용객이 대부분 다 그곳을 이용함에 고전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보도를 본적이 있는데 투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01/27-07:59]-


115.20.81.250 규석: 자유스럽게 여행잘하시고 마음편히 생활하시는 재영 전우님의 삶이 부럽읍니다, 설명절 잘보냈었겠지요,
우리들 나이에 그럭저럭 시간나는데로 그렇게 자유를 만끽하는것도 좋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01/27-09:56]-


119.201.91.145 최현득: 문경쪽은 가보았는데 태백은 많이 가보질 못했는데 잘 정비가 되어 있네요
태백산 구경과 함께 석탄 박물관도 볼만 한곳입니다 박 전우님 덕분에 태백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 -[01/27-14:04]-


114.112.45.48 장성표: 석탄 박물관이 10여년 전보다도 정리가 아주 잘되었습니다 64년 65년 약 이년간을 황지에서 생활하면서
조기등산하든 태백산 자락입니다, 비만오면 완전히뻘 구더기 황지는 여자없인 살아도 장화 없인 못 사는
곳이었습니다,혹 단수라도 되면 홯지못 물을 길어다가 식수로 사용했습니다,부산가면 꼭 찿아 뵙겠습니다 -[01/27-16:34]-


59.9.74.227 홍 진흠: 오랫만에 간접적으로 산을 타봤습니다. 박전우님 덕분으로요. 오늘은 울뒷산인 수락산이지만 홍하사 함께하질 못하고~ -[01/28-06:15]-


58.121.196.195 김 영회(비둘기): 박 전우님 안녕 하세요 전우님 덕분에 옛날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철암에서 68년 입대전 까지 생활하다 제대후 71년도 태백산 한번 올라가 보고 73년 포항제철로 전직하기 까지 추억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01/28-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