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함양 산청으로 1박2일 하고 댕기느라 "돈존"가을 모임에도 구미행사까지 빠졌다고 영창 갈 각오
하라는 진주 황조사님 ! 무지 화 나셨는가봅니다 안그래도 미안시러버서 그 두곳 이야기에는 댓글도
못 올리고 있는데 너무 그래 머라카지마소 어쩔수없는 그럴수 밖에 없었던그런 사정이
있었심더.. 황조사님! 여기 상림못의 이뿐 수련꽃 보시면서 화 푸이소
"不與惡俱"라 연꽃잎 위에서는 한방울의 오물도 머무를수 없이 굴러 떨어진답니다
자기 스스로 깨끗함을 뛰어넘어 다른곳에서 오는 더러움도 곁에 두지않는
완전 무결점 고고함이 연꽃이지닌 힘이라네요
수생식물 이라면 연꽃과 수련이 대표적입니다 ,해마다 8월이면 상림못은 연꽃 축제가 열릴만큼 연꽃이 절정을
이룹니다 ..구절초와 숙부쟁이도 구별할줄도 모르고 굳이 알고싶지도 않다 하고 그냥 들국화라고만
알고 있겠다는 황조사나 홍하사 처름 꽃에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들이야 연꽃과
수련을 구별할 필요없이 그냥 다 연꽃 인줄로만 알고 있으면 되겠지만서도
약간의 상식을 가지고 두가지를 구분해서 감상하면 연꽃과 수련의 아름다움이 훨씬 더 잘 보일텐데 말입니다
사람들이 연꽃을 보러 다니면서도 의외로 연꽃과 수련을 구별하지 못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은 연꽃이 지고 없는 철입니다 연꽃은 그동안 모두가 많이 보아온 전재경님의 작품으로
대신하면서 연꽃과 수련 두꽃을 비교해봅니다
연꽃은 잎이 크고 연잎위에는 물방울이 또르르 맺히지만 수련은 잎이작고 물방울이 맺히지 않습니다
연꽃은 꽃대가 물위로 쑥 올라와 수면위 0.5~1m 위에서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을 피우고
수련은 꽃이 수면 바로 위에서 피고 흰색 노랑 파랑등 다양한 색의 꽃이핍니다
연꽃의 열매는 연밥이라 해서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됩니다 수련의 열매는 아직 본적은 없지만
열매가 물속에서 썩어지면서 싹을 튀운다고 하네요
연꽃의 뿌리는 아시는것 처름 원통처름 생겼고 속에 구멍이 나있고 수련의 뿌리는 잛고 굻은 수염 뿌립니다
수련은 밤에 마치 잠자는듯 오므라 들므로서 잠잘 수자 睡蓮 이라고 한답니다
이거 줏어들은 어줍잖은 상식을 가지고 괜히 아는체 하다 연 박사이신 전재경님에게 혼이나 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연꽃을 감상하는 가장 좋은 시간은 비가 내리고 난 후 연꽃잎에 빗방울이 맺히면서 해가
쨍쨍비쳐 파란 하늘이 나타날 때 그림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때는 은은한 연꽃향기도 맡을수 있고 벌들이 잉잉거리는 소리와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연꽃의 우아한 자태를 볼수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보슬비 내리는날 연꽃을 감상하는것도 아주 운치가 있을 것 같고요
이정도라도 연꽃과 수련 을 구별할줄 알고보면 수생꽃 감상이 훨씬더 즐거워 질것입니다
그러는 나는 아직 이 잎이 가시연꽃인지 빅토리아연꽃인 줄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 돈존모임에 소생 참석할줄 알았는데 못봐서 아쉬웠다하고 답글까지주신 황진순님 박용환님 이명주님
홍하사님 께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철지난 상린못 연밭 풍경 올려 봅니다 **
황진국: 모임엔 못오셨지만 이렇게 컴면으로 만날수 있어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10/19-04:35]-
안 영일: 우리나라에도 좋은곳을 많희 해놓았읍니다, 제일아래쪽 동네호수의 저는 입이마르는 뿌리가수염같은연은 *속으로 물 옥잠화 *려니하면서 꼿은 조그만 밤알만한 외꽃연이라 혼자칭하며 살았읍니다, ** 세상에 제일연꽃은 인근 30-40분거리의 조각공원인지 ?세계의 명화를 (그림) 실물로 만들어놓은공원 그곳에서 거의 쌀가마만한 두손으로 한아람이넘는 연꼿을 보면서 참 여러 종류구나생각했읍니다, 손주둘을키우니 자연희 자연공원을 다니는데다행희집인근에다있어서 가끔봄니다, 생태공원은 식물군락 위주인지 새짐승이외에는 집승이못들어오게 여의도만한 면적이 공원인데 도토리가 우리의 개량종 밤보다더커서 !저걸내년에는 익은후에 ㅎㅎ
씨앗을 우리나라에 가져가야할터인데 생각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밤보다더큰 도토리가 생육할수있다면 국민의건강 과 오수정화에 큰보탬이되려니생각함니다, 좋은 습지대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돌조각까지 현대식이라고 고쳐논 절깐 보다는 훨신 사람의마음을 가라않히는곳이군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10/19-04:49]-
안흥종: 수련 잎에 가을이 물씬 묻어있습니다.
잘 알면서 그러네요, 빅토리아 연꽃인데 아열대지방에서 많이 봤습니다. -[10/19-08:04]-
구름정 : 가을의 연꽃과 수련 풍경도 이쁘네요. 두번째 올려진 상림풍경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ㅎ -[10/19-09:29]-
LA KIM43: 우리가 오렷을적 난 누릉지를 가지고 있고 친구는 셈베과자를 가지고 있을때 우린서로 상대방께 더 맛있을꺼라 생각하고 욕심을 냅니다 미국에서 보니 고국의 아기자기한 경치가 미국을 능가하네요 남의손의 떡이 더 크게 보인다고,,,,,,,,,,, -[10/19-09:37]-
최현득: 수련과 연꽃의 차이점을 잘 알았습니다 시골에 있어면서도 잘 몰라 맨날 아내에게 질타만 받는 형편인데 좋은공부를 했습니다 참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10/19-12:57]-
박용환: 민물 낚시를가서 어쩌다 연밭에서 낚시대를 설치할때가있지요..그땐 잎이 풍성한게 연밭이고 작은잎에 줄기역시 가늘은게 수련밭이라 ..수련밭에서 낚시바늘이 엉키면 아예낚시줄까지 포기를 하곤합지요..ㅎㅎ연밭은 조금 나은편이라 그런대로 진행이 됩니다만....그래서 연잎과 수련잎은 구별을 합니다..ㅋㅋ
그렇지만 저역시 먼저번 쑥부쟁이와 들국화는 구별을 몬합니다..ㅎㅎ -[10/19-13:20]-
홍 진흠: 솔직히 하기좋은 말로 지방사는 사람들보고 번개한번 오라면~막상 한번 움직이려면 몇십만원든다. 또한 벌걸 못 벌고 오히려 쓴다. 차라리 이런글들이 훨 좋다. -[1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