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수로왕릉

수로왕릉

남십자성 2011. 5. 29. 11:22

                  

                 김해의 상징적 문화유적으로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으로 "납릉"(納陵) 이라고도 한다

                 수로왕은 서기42년 음력 3월3일 구지봉에 탄강하여 3월15일에 즉위 함으로서 가락국

              (금관가야)을 건국하였고 서기 199년 3월20일에 세상을 떠나 이곳에 묻혔다

                   왕비의 고향인 인도의 아유타국의 용왕을 표시하는 두 마리의 물고기가 채색된 신어문양의

               "납릉"정문을 지나 맞게되는 원형 봉토분의 외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고개 숙이게하는

               위엄이 넘치는 듯하다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199년 수로왕이 158세로 돌아가자 대궐의 동북쪽 평지에 빈궁을 짖고

               장사 지낸뒤 주위 300보의 땅을 수로왕릉으로 정했다고 기록되어있다

                 현재의 수로왕릉이 평지에 있는것과 능역이 설정되었던 점에서 일치하고있다

                   수로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이곳에서는 춘추로 제향을 올리고 있는데 제례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 11호로 지정되어있다

                  김씨는 우리나라 인구중에서 가장많은 성씨로 크게 나누어 신라왕실 김알지계의 신라김씨와

                가락국 수로왕실을 시조로하는 김해김씨와 또다른 김해김씨는 임진왜란때 왜장 김충신이

                한국에 귀화하여 만든 김해(우록. 사성)김씨가있다

                  허성계문집에 따르면 허황후는 일곱 아들을 두었는데 두 아들이 모성을따라 허씨가 되었고

               인천이씨는 허씨에서 또 갈라진 성씨라한다

               때문에김해김 김해허 인천이씨는 서로다른 성씨 임에도 가락중앙종친회에 함께 소속되어 제사도

            함께 모시고 서로 통혼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삼문(三門)을 들어 설때는 항상 우입 좌출이다  (향교밎 유교 불교의 건물중 3문을 출입할때는

              문을 바로 보았을때 우측문은 들어가고 나올때는 반대편 문으로 나온다 )

                  "  신 화  " 

        삼국유사와 가락국기에 전해지고있는 탄생과 치적에는 아직 나라가 없던 때 

       가락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각 촌락별로 나뉘어 생활하고 있었다

42년 3월 하늘의 명을받아 가락국의 9간(干) 이하 수백명이 구지봉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춤을추면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 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龜旨歌)고 노래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 붉은 보자기에 싸인 금빛 그릇이 내려왔는데

그속에 황금색의 알이 6개 있었다

12일이 지난뒤 이 알에서 태어난 사내아이들 가운데 키가 9척이며

제일먼저 사람으로 변한것이 수로였다

주민들이 가락국의 왕으로 받들었고 나머지 아이들도 각 각 5가야의 왕이되었다

수로는 즉위후 관직을 정비하고 도읍을 정하여 국가의 기틀을 확립했다

그리고 天神의 명으로 배를타고 바다를 건너온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삼았다

157년을 즉위하다 죽었다 아들 居登王이 뒤를 이었다

 

                  경남일원 (김해) 에서 꿈나무들의 큰잔치 전국 소년체전이 열리고있다

                  맘씨가 태평양 바다같이 넓은 배여사 께서 주말 대목인데도 1박2일의 특박을 명 해주셨다

                  모처름만에 시합장에서 목청도 좀돋우고 수로왕릉에서 봉화마을 부엉이바위까지 한바꾸 돌았다

 


125.137.15.155 하경만: 봉하마을은 2009년에 가보았는데 작고 쓸쓸한 곳이드군요.
친구의 권유로 노대통령 묘역에 박석1장을 깔았습니다만.....
...................Good luck !! -[05/29-21:30]-


125.137.15.155 하경만: (정정) 박석1개를 깔았습니다만.... -[05/29-22:31]-


203.170.100.48 황진국: 수로왕 능이 잘 보존되어 있군요.김해김씨들이 재창건 했나요. 잘 가꾸어져 있군요. -[05/30-04:39]-


112.160.43.88 안흥종: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릉 한번 가 볼 요량입니다.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의 할아버지가 신라에게 멸망한 가야국의 왕자였다.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저렇게 돌아다니다가 사모님으로부터 6월18일 19일 특박 결제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05/30-08:42]-


60.28.226.5 장성표: 내고향 김해를 사진으로 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소풍의 단골 지역이었지요
중학교 때는 우리친구의 부친이 능을 관리하고 계서서 자주놀러 가든곳입니다
김해에 가도 동생집이 봉황동이라서 지나치긴 해도 들어가보진 않습니다 지금은 잘정비가 되어 있네요
덕분에 고향사진 잘 보았습니다 중국 텐진에서 -[05/30-11:42]-


60.28.226.5 장성표: 수로 왕릉과 관련된 전설로 수로왕이 서거하여 현위치에 묘자리를 파는데 물이 샘 처럼 쏫아나서
지관을 하옥시켰답니다 지관이 보기엔 가야국의 최고 명당임이 분명한데~~
고민고민 하다가 생림면의 무척산의 정상에 인공 호수를 파니까 물이 나지않아서 지금의 자리에
능을 조성했답니다 우리어릴때는 숨을 안쉬고 능 한바퀴를 돌면 오래산다고 하여 숨을 참고
한바퀴 돌았든 기억이 납니다 -[05/30-11:57]-


112.160.43.88 수색대: 박재영님과 장성표님 두 분의 닮은 점은 다음과 같다.
1. 월남에서 할랑한 군 생활을 했다.
2. 부산을 잘 안다.
3. 키가 별로 안 크다.
4. 운동을 좋아한다.
5. 丙戌生 띠가 비슷하다.
6. 의리를 중히 여긴다.
7. 사모님 덕에 산다.
8. 용돈 정도는 걱정 안 한다.
9. 수색대 만나면 술한잔 사준다. -[05/30-13:13]-


121.166.23.125 김병장: 김해 김가인 김병장이 30여년전 한국토지개발공사 내외동 택지개발에 경남지사 기술직 총책(과장)으로 참여했을때 시조이신 수로 왕릉에 인사올리고 시작하여... 내동 20만평만 착공하고....외동, 삼방,어방, 장유까지 선을 긋고 점만 찍고 서울로 왔습니다...부산가면 김해까지 돌아볼 생각입니다...항상 건강하십시요. -[05/3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