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도 꽃이냐구요 ?
다른꽃에 비해 생기기가 조금 그렇게 보일뿐 뉘댁의 배씨할매 ㅎㅎ 닮아 푸짐하고 넉넉한 마음씨를 가지고 일편단심 변함없이 오직 노란색 으로만 꽃을 피우는 꽃이 호박꽃이다
앙징스른 열매를 달고 환하게 웃으며 담장을 따라 줄기를 뻗어가며 노랗게 피어나는 호박꽃을 보는 하루를 즐겁고 푸짐한 마음을 가져다 주는 꽃이 호박꽃이다
넝쿨따라 뻗어나가는 줄기따라 피어나는 호박잎은 데쳐서 쌈싸먹고 애동호박은 따서 나물로도 먹고 된장국을 끓인다
호박꽃 ? 자세히 보고 오래 볼것도 없이 그냥 보아도 순수하게 피는 호박꽃 사랑스럽고 예쁘기 까지 하다
반으로 쪼개고 씨를 발라내고 줄따라 열두쪽으로 잘라 전자레지에 쪄서 먹는 단호박의 맞이라니 ㅎㅎ 누렇게 익은 누렁덩이 호박은 그 자체를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러워 진다 / 할멈 !오늘 저녘엔 우리 누렇게 익은 호박으로 호박죽 끓여 먹읍시다 ㅎㅎ
최진사: 올림픽 선수중에 여자 유도 선수와 여자 역도 선수를 보면 호박꽃처럼 복스럽게 보입니다. 그냥 지나칠수 있는 호박꽃이지만 이렇게 크로즈업 시켜 놓으니 이쁩니다. -[08/05-05:29]-
김병장: 저도 호박꽃 좋아 합니다...이곳 호박이나 단호박 하고 똑 같습니다...아침에 자랑하듯이 활짝 피어 눈을 밝게 하는 호박꽃...엄청난 줄기를 뻣고 열심히 열매를 맺는 호박...찹쌀 넣은 호박죽 맛이 생각 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08/05-09:06]-
황진순: 어릴때 호박 꽃을 숫 넘 잠자리 엉덩이에 칠하여 실 에 발 묶어 돌려주면 숫 잠자리가 암 넘 인줄 알고 뒤로 붙어? 몇 마리 잡고 나면 다시 꽃을 칠하고 ㅎ식성도 변하는지 예전엔 먹지않은 호박나물도 지금은 잘 먹고..더분데 우찌사요? -[08/05-09:49]-
최현득 : 호박꽃 시진 잘찍어셨네요 호박나물에 고추장 으로 비벼 먹으면 좋습니다. -[08/06-04:40]-
장성표: 요즘 써리태 두유를 만들어 먹는데 제주산 단호박 한쪽넣어니 한맛 더나네요
배씨 할매건강은 좋아졌습니까? -[08/13-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