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요일 흐린후 비
함양 기백산으로 가는 산악회 정기 산행일이다 / 잔뜩 찌푸린 날씨에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는 중간에 휴대폰으로 안전문자가 뜬다 / 호후부터 지리산 쪽으로 심한 돌풍과 함께 강한비가 내릴꺼란다 / 오후 빗길 산행이 위험할것 같아 거창 창포원으로 행선지를 바꾸고 산행버스 핸들을 창포원으로 틀고 꽃구경간다
창포원 ! 사계절이 아름다운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이다 봄에는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은 연꽃 수련 수국을 가을은 국화 단풍을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습지 주변에 물억새와 갈대로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경상남도 제 1호 지방정원이다
거창창포원은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정원을 조성하여 하천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꽃창포를 식재한 수변생태정원이다
아름다운 참 행복한 장면을 본다
창포는 여러해 살이 풀로서 꽃은 없으나 독특한 향기가 나고 / 단오날 창포를 끓인 물로 머리를 감으시던 울엄마가 그리워 진다
5월의 꽃 화려한 봄꽃의 여왕 ~끝없이 이어지는 작약꽃길
꽃창포 습지 , 분수대와 함께 아름다운 꽃창포와 버드나무를 감상하며 봄날을 만끽한다
노란 꽃창포
붓꽃
장미원
개양귀비와 수레국화
걸어다니며 구경하기엔 엄청 크고 광활하다 할 만큼의 넓은 정원이라 자전거 2시간 (유공자 할인으로 천원에 ) 빌려타고 꽃길따라 산책로 따라 강변길 따라 오랫만에 자전거 드라이브까지 즐기면서 놀았다는 ~~
하노이까지 2,697km / 디안 비둘기 극장앞에 "이 탑이 가르키는 일만리 지점에 우리가 돌아가야할 조국이 있다 " 그런 뜻을 새긴 탑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맏는지 모르겠다 / 누구 아시는 전우 있으시면 ?
식물원과 ~실내 열대식물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1곳 을 소개하는 한국여행 대백과사전이 있을 만큼 갈곳도 많고 구경 할 곳도 많은데 세월은 빨리도 흐르고 ~~ 죽기전에 언제 다 돌아 볼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