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14일 토요일 산악회 정기산행일이다 목적지는 지난달 뱀사골 산행일에 정한 "마이산"이다 그런데 우짜몬 좋노 ㅠㅠ 오늘 전라도쪽 마이산에 비가 많이 온단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단다 부산은 날씨가 좋아 다들 비옷들을 챙기지 않아서들 낭패다 하여 운행 중간에 날씨가 좋다는 지리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중산리 주차장에서 천왕봉을 올려다 보면서 ~~
중산리 탐방로 계곡을 따라 지리산을 오른다
앞으로 보름정도 지나고 25일쯤에 지리산 단풍이 절정이라 카는데 /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계곡 ~~
탐방로를 올라와 통천길로 접어들면서 계곡을 벋어다 산길을 오르게 된다
이 가을에 지리산까지 와서 단풍구경은 삧만 보고 간다 ㅎㅎ
중산리 까지 왔으면 천왕봉은 못올라 가드라도 법계사 까지는 갔다와야 하는데 애재라 칼바위에서 빠꾸 오라이 했다
3시에 하산주가 있으니 늦게 와서 술이 없네 안주가 떨어졌네 잔소리 하들 말고 제 시간에 모여 한잔 하라는 산행대장 명령에 3시부터 하산주판이 벌어지면서 한잔들 걸치고 나면 돌아가는길에 뻐스가 뒤집힐 일만 남았다 ㅎㅎ 제멋에 사는거 흉보지 말기요
최진사: 꿩 대신 닭이라? 마이산 대신 지리산이라...ㅋㅋ 아직도 버스깐에서 흔드요? -[10/18-05:10]-
김진화: 정말 대단하시다.
중학산악회모임 이라해놓고 등산은 포기한지 한참되었고 10여명 만나서 둘레길 1시간 내외 걷고 밥먹고 그러는데 ㅎ
박전우님 존경합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지는 마십쇼. ㅎ
-[10/20-12:43]-
김병장: 지리산 전경 앉아서 부러운 마음으로 잘 봅니다...하루 만보 정도 평지인 둑방(맨발)과 수변로(신발)를 걷고 지냅니다...감사드리며,항상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20-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