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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째기 댕겨온 휴가

남십자성 2023. 3. 19. 09:39

소리 소문없이 살째기 한바꾸 돌아댕긴 일박이일 휴가 

 

맛보고 묵으면서 보고 배우면서 ㅎㅎ

 

니시키 이찌바(市場)도 한바꾸 돌아 댕기고 

 

맛있는거도 묵고 호텔에서 묵을거 포장도 하고 기온의 밤거리를 ㅎㅎ

 

살째기 조용하게 쉬고 댕겨온 일박이일 휴가

 


 최진사: 좋아요. 남쪽에는 벌써 벚꽃소식도 들리더군요. 거기는 더 남쪽이니 따스하겠군요. 맛있는거 많이 드셨겠군요. 부럽습니다. -[03/19-11:06]-


 김병장: 평생 웃고 울고 같이 한 아내랑 여행하시는 모습 잘 보며 부럽습니다...알레르기와 어지럼 때문에 아내랑 외식(삼게탕부터 짜장면까지)도 맘대로 못하고 여행도 멀리 못가고 삽니다... 저수지 둑방 맨발로 걷기(어싱)는 같이 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03/19-11:34]-


 최진사: うちた Uchita 우치타 ??? 오사까 남쪽? -[03/19-12:37]-


 박재영: 우치타 ? 지명인가요? 우치다씨 사람이름으로 자주보는 말인데 잘모르겟습니다 .. 오치타 = 떨어지다   -[03/19-17:50]-


 최진사: 첫번째 사진에 打田淸物 단서를 찾아보니 오사까 변두리 打田 지역명이 나옵니다. ㅋㅋ -[03/19-19:53]-

 
박재영 : 영감 할멈이 살째기 다녀온 휴가 어데로 갔는지 우리 진사님 그렇게 까지 궁금하실까 ㅎㅎㅎ
 

년전 대마도 여행시 대마도의 모 상사의 상무인 여자친구 우치타 요코의 이야기와 함께 같이 한잔하는 사진을 베트벳에 올린 적이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랑책방의 저자 우치다 요코라는 이름있는 여자 작가가 있어 사람이름인가 했습니다  그래서 찿아보았습니다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에 打田(우치타)라는 시골마을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박재영 : "우치타 츠케모노("打田漬物) 漬物 =소금 초 된장 지게미 등에 절인 절임식픔의 총칭입니다
말하자면 (우치타씨의 절임식품 젖갈가게)라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츠케는 맑은청(淸)이 아니고 담글지(漬)를 쓰지요 얼핍보면 착각하기 쉬운글입니다 -[03/20-07:16]-


 

 최진사: 어데를 갔다왔는지 실토하기요...남을 추리하게 만들지 말고 ㅋㅋㅋ -[03/20-13:41]-


 박재영: 검색창에 錦市場(니시키이찌바)만 쳐도 금새 알 수 있는걸 두고 뭔 우치타를 가지고 헤메셨네요 -[03/20-20:28]-


 최진사: 반찬거리들과 신선한 제철 음식이 많이 있고 즉석요리를 해주는 니시키 시장이 볼거리가 많군요. 그런데 오후6시에 문 닫는다니 일찍 가야겠네요. 우리나라 광장시장 같은 분위기 같습니다. 궁금증을 유발시킨 교토여행 잘 보았습니다. -[03/21-05:22]-


 김진화: "천생연분" 좋습니다. -[03/21-13:44]-

 

 

최진사: 아하~대충 봐서 청자인줄 읽었는데 지자였군요. 우리나라에선 잘 안쓰는 한자 같습니다. 한가지 공부했습니다. -[03/22-13:35]-


 최현득: 축하드립니다. 어딘지 몰라도 일본은 틀림없으니까 잘 댕겨 왔네요 멋지시다 ~ -[03/22-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