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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일전망대 & DMZ박물관

남십자성 2022. 11. 24. 21:55

우연히 만난 인연이었을까 필연적으로 찿아온 만남이었을까 

우연이라 여긴것이 필연이 되고 필연 또한 우연 이었을까    

우연히 만나 아름다운 인연이 된 아름다운사람의 따뜻한 마음의 情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름다운사람과 함께한 해파랑의 종주길

새벽산책길에 이어서  마지막 통일전망대길을 함께 해준 귀한사람에게 

감사를 드리며 귀인과 함께 동행하며 걸었던 통일전망대 이야기를 올린다

 

통일 전망대 !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만나는 최 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오른다

거진항에서 휴전선의 가장 동쪽 민간인 출입통제선의 북쪽 10km지점

70m 능선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북단의 전망대다 

 

남과 북이 팽팽한 관계를 유지하던 1984년 분단의 아픔과 망향의 한을 달래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자 세워진 제1통일전망대란 이름으로 남아있는  옛통일전망대

 

"통일전망타워"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지점에 새로 세워진 통일전망 타워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을 볼 수 있다라고 한다 ~ ~ 

 

높이 187cm 지름 126cm 무게 500관 타종거리 4km인 통일기원 범종

 

해발 70m 지점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천혜의 절경이라고 할 수 있는 금강산과 동해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통일전망대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거리로 금강산의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랑이와 금강이 ! 김정은과 문재인이 소위 남북정상회담이란것을 하면서 그 기념으로

정은이로 부터 얻어온 곰이와 원래 남한에 있던 숫것이 犬연을 맺어 낳은 풍산개란다 

 

6.25 동란 당시 국군의 동해안 최북단 수복을 기념하여 세운 351고지

전투기념비 앞에 선 역전의 월남전 참전 용사  ~ ~

 

설악산 신흥사에서 1988년에 세운 높이 13.6m의 통일기원 미륵불상  ~ ~ 

그랫다 30여년 전 그날 미륵부처님전에 불전을 올리고 소원을 빌었던

부산사람 배여사와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며 ㅎㅎ

 

전신십자철탑 매년 성탄절이면 기념전등식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라고 한다

 

DMZ로 들어서는 문 해파랑길이 북으로 이어지는길 그 길을 가로막고 닫혀있는 문 이 땅에

평화가 찿아오고 저 문이 열리는 날 나는 저 문을 열고 해파랑길을 이어서 걸어갈것이다 

 

통일전망대를 관람하고 내려오는길에 6.25 전쟁체험전시장을 둘러보고  ~~ 

 

펑화와 생명의 땅 DMZ 축복받지 못한 탄생의 DMZ 냉전의 유산 DMZ

그러나 DMZ는 살아있다  다시 꿈꾸는 땅 DMZ 박물관을 찿아본다

 

텅빈 주차장 건너로 웬 조명등이 ? 주차장을 밝히는 조명등 아니라는거다

문재인이 철수해온 대북방송 확성기를 이곳으로 옮겨 야외에 전시해 두었다는 거다 

 

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남파  또는 귀순등으로 타고 왔던 크고 작은 선박과 물품들이 전시되고 

 

전시관으로 들어서면 

 

실내전시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가 객을 반겨준다 

 

함께한 귀인의 뒷모습을 한컷찍어 내 기억의 역사에 남긴다 ㅎㅎ

 

6.25의 아픈전쟁의 잔재로 태어난 DMZ 는 축복받지 못한 탄생이지만

이제는 아픈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생명의 땅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  

 

DMZ 즉 비무장지대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된 지역을 말하는데 ~~

 

우리나라 DMZ는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정전협정이 체결됨으로서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씩 서해안 임진강 하류로 부터

동해안 고성 명호리에 이르는 248km의 지역을 말한다는 거다 

 

과거 냉전시대의 산물인 비무장지대를 주재로 6.25전쟁 전후 정전협정외

군사분계선 생성 등 포함 생태환경까지 담아낸 현장 DMZ 박물관이다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으로 암울했던 분단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 냉전과 갈등의 아픔을

평화와 화합의 미래로 승화시켜 나가는 통일의 이야기를 새롭게 쓰는 한편

DMZ 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DMZ 박물관을 건립 했다  라는  ~`

 

늙은 참전용사의 해파랑 완주길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끝마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귀인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최진사: 귀인은 귀인을 알아본것 같습니다. 마침표를 찍은 아주 중요항 지점으로 안내했습니다. 덕분에 이런 소중한 곳을 사진으로나마 잘 봅니다. 귀인 두분 고맙습니다. -[01/08-20:44]-


 김병장: 앉아서 말로만 듣던 고성 통일전망대와 주변 여러곳 박사령관 전우님 덕분에 잘 봅니다...아름다운 자유 대한민국 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세상엔 정직하고 착한 분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감사드리며,항상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01/09-06:00]-


 최덕종: 통일 전망대는 몇번 다녀왔지만 새로 만든 통일전망타워는 아직 못 가봤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 해 봐야 겠네요.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1/09-07:28]-


 최현득: "평화가 찿아오고 저 문이 열리는 날 나는 저 문을 열고 해파랑길을 이어서 걸어갈것이다" 참 감동적인 맨트입니다. 그대도 베트벳에 함께 있다면 정말로 복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투김념비 앞에선 역전의 파월참전요사님 너무 멋이 있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건강하시길 빕니다. 귀인께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01/09-11:29]-


 장 성 표: 잘 봤습니다 귀인이 귀인을 알아본거 같아서 덩달아 흐뭇해 집니다 -[01/09-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