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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마당에 ~~

남십자성 2021. 4. 28. 20:18

2021년 4월 28일 화창한 봄날의 그림일기

내 작은 마당에 손바닥 크기의 작은 화단이 있습니다

 

철따라 갖가지 꽃들이 피고 벌 나비 하며 새들이 찿아와 놀고가기도 하는

그런 작은 화원이랍니다 

 

4월에 들면서 피었던 모란이 지고 오늘 아침엔 활짝핀 철쭉과 함께

하얀 작약이 함박꽃을 피웠다는 그림일기 하나 올립니다

 

 


김 영: 많이 걸어 뻐근한 양무릅 주위에 게토톱 두장씩 바르고...아담한 꽃밭에 활짝 핀 아름다운 꽃들 잘 봅니다...관음죽 등 몇개의 화분을 마당에 놓고...지내면서 마당에 고추,상추,쑥갓,아욱,파,부추,들깨,당귀,더덕,머위 등을 키우다가... 올해 부터 제라늄 등 꽃이 피는 화분을 몇개 구입해 마당 구석에 옮겨 심으니...코끼리 코에 비스켓 입니다...올해는 연산홍,철쭉 등 삽목을 해 볼 생각입니다...감사드리며,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04/28-20:59]-


안 영일: 히데요시의 가신 차도의 1인자 ,리큐의정원을 생각해봄니다, 항상 무탈하십시요 -[04/28-22:06]-


장영호: 손바닦 많한 화단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없네요 멋진 화단을 같고 게십니다 박재영 전우님 -[04/28-22:08]-


백동기: 옥상엔 채소재배하시고 마당엔 빈터없이 꽃을 키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은 물론 만사가 다 형통할것 같아 부럽습니다.다 완벽하게 -[04/29-02:01]-


최진사: 멋진 계절입니다. 이 맛에 꽃모종 한두개 심어놓고 물주는 재미 같아요. 최진사도 오늘 고추모종 사다가 심을까 합니다. 오늘길에 꽃모종도 하나 사와야겠어요. -[04/29-04:57]-


박용환: 아담한 마당에 요리조리 가뀌놓은 화초가 탐스럽게 꽃을피우고 나좀 봐주세요 하며 시위를 하는거같이 보이는군요,,ㅎ탐스럽게 보이고 ,,옆집 아담한 담벽이 그에 맞 춤인듯 나즈막하고 ,,계절어 여왕이라는 5월이 낼 모랜대 그 시기를 일께우는군요,,모쪼록 건강히 잘 피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04/29-05:58]-


최현득: 주인장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귀한 정원입니다. 그렇게 무십은 어른이 이런 고운마음이 있다는게 박 전우님의 매력중에 매력입니다. -[04/29-08:57]-


참전인: 일기쓰기는 어른 아이 다 싫어하는 일입니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인권문제라 일기검사를 안 하고 권장하기만 하죠. 옛날 코흘리게 가르칠 때 일기를 검사하는데 한 여아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던 걸 기억합니다. 대개가 꽃그림인데 할아버지가 마당에 꽃을 키운다더군요. 꽃 키우는 건 아동 정서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주죠. 박전우 손주도 훗날 할아버지를 떠올릴 때마다 할아버지의 이 꽃밭을 기억할 겁니다. 참 잘 했어용. -[04/29-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