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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섬 한바꾸

남십자성 2020. 6. 29. 14:55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날씨 맑고 좋은날에 나는 통영 욕지섬으로 산타러 간다

맑고 잔잔한 바다 .참 좋타 

10시에 삼덕항을 출항한 케페리는 하얀 파도를 일으키며 한시간을 달려 욕지부두에 널짜준다

배가 항구에 도착하면 작자 제갈길이다 차를 싣고온 여행객들은 자가용으로 섬 일주길에 나서고

누구는 2만원짜리 승합버스를 타고 관광길로 떠난다 가이드를 겸한 운전수양반이

섬을 일주하면서 관광안내를 해준단다

욕지섬 산행길은 "야포"를 들머리로 하는 코스를 잡고 오른다

 부두에서 천원짜리 마을버스를 타고 야포까지 야포마을을 시작으로 일출봉. 망대봉. 노적고개. 젯고닥.

출렁다리1.고래강정. 출렁다리2. 모노레일탑승장. 혼곡. 부두로 돌아오는 2시간짜리 코스다

등산길이라고는 하지만 200m높이의 능선을 오르내리며 숲과 바위바닷길을 타고도는 트레킹 길이다

펠리칸바위라는 안내표시가 있는데 (上)어디를 두고 펠리칸 바위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ㅎㅎ

제1 출렁다리를 건너고~~

돌아 나오면서 오면서 전망대와 걸쳐있는 출렁다리를 다시본다

6월의 한낮의 햇볕이 너무덥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파도는 치고있는데 바람은 한점도 없다

제2출렁다리를 따따불로 흔들고 고!~를 부르고 흔들면서 제2출렁다리를 건넜다 재밋다ㅎㅎ

대중교통으로 할배 혼자 욕지섬 한바꾸 한 이야깁니다

부산에서 통영까지 왕복버스차비가 이만오천원 ~ 터미널에서 삼덕부두까지 시내버스왕복에 삼천원

욕지들어가는 선비가 칠천오백원에 경노할인받아 왕복에 일만이천원주고~ 배출발시간 기다리면서

 오천오백원으로 충무김밥묵고 통영으로 나와서 중앙시장에 들어가 거금 일만오천원주고 회덥빕 한그릇하고

부산도착 터미널에서 시원한 밀면 한사발에 오천원 그렇게 합해서 육만오천오백원으로

짠돌이 할배 욕지섬 한바꾸 하고왔다는 재미없고 싱겁은 글 하나 올리고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