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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사

남십자성 2020. 4. 25. 17:13

천년고찰 백양산 운수사


백양산이 만드는 수려한 산세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고찰 雲水寺

 먼 옛날 가락국 백양산 자락에 상서러운 구름머물고 광명이 물이되어 흐르니

 낙동강 온 세상에 평화로움 가득 흘러라


東萊府誌는 운수사에서 들려오는 저녘 종소리인 雲水暮鐘을 沙上八景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운수사에서 저녘마다 울리는 종소리가 멀리 낙동강을 적시고 너른 김해평야 15리 밖까지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었다는  雲水暮鐘 


백양산의 운수사 대웅전은 보물제 189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부산지역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그 외에도 대웅전의 석조여래삼존좌상 아미타삼존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천년고찰 운수사


오늘 아침산행을 운수사를 들머리로 백양산 애진봉으로 오른다


칠백리 흘러온 낙동강은 다대포구로 흘러들고 ~


산철죽이 피는날에 


마가목꽃(?)인가 서양등골나무꽃(?)인가


산길걷기에 좋은 상쾌한 아침 오르락 내리락 보폭도 크게 작게



한적하고 평탄한 숲길걷기에 딱 좋은 날씨  ~


지저귀는 산새소리에 솔향기 가득한 꽃내음  마음까지 그만큼 편안해진다


아파서들 못걷는게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픈거라 합니다

이렇게 아침산길을 오르고 걸으면 몸도 마음도 평화롭습니다


바로 감사한 행복입니다



59.10.161.154 최진사: 산수 수려한 고찰 백양산 운수사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멋집니다. 오늘은 월요일 보훈병원 휴게실에서 스마트로 보고있습니다. -[04/27-08:10]-


114.203.238.115 백동기: 부모님 제사때 서울서 부산으로 가면서 가장 짧은 길은 내륙간고속도로를 이용 북마산으로 가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낙동강 다리를 건너 백양터널을 지나 가는데 낙동강 다리를 건널때 마다 일본역사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임나일본부설" 이 생각난다.임나일본부설은 고대 낙동강 하류에 일본이 지배한 영토가 있었다는 설이고 근거는 광개토대왕 비문에 언급되어 있다는것인데 우리학자들은 광개토대왕의 비문을 일본이 한반도와 만주국을 지배하면서 조작한것이라고 주장한다.백양산에서 김해 평야를 내려다 보면 속이 후련해 지는데 구포나 사상 그리고 김해는 고대문명의 발상지 처럼 생활주거지로썬 좋은곳인것 같다. -[04/27-08:19]-


210.103.123.178 김 영: 백양산 운수사 전경 잘 봅니다...광교저수지 수변로 걸으며 주변에 보니...온갖 나무들의 새싹들이 초록이나 연초록 이고 영산홍 꽃들도 활짝 피어 아름다운 우리나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04/27-10:56]-


211.35.196.240 김진화: "이도령 피리소리에 춘향이 오줌싸서 낙동강 칠백리 홍수가 났다" ㅋㅋ
가짜뉴스겠죠.
활발하니 보기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04/2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