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국군 파월밎 청룡부대 출정 기념행사

국군 파월밎 청룡부대 출정 기념행사

남십자성 2010. 10. 2. 17:25

              "  부산항 제3 부두 " ..46년전 오늘 이자리에서 창군이래 최초로 해병대 청룡 부대를 필두로 우리

              국군이 월남땅으로 파병되었던 뜻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이국 멀리 월남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파병되어 세계

             전사에 길이 남는 전공을 세우고 귀국한 참전 용사들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추모하며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였다

                  청룡 부대장이셨던 공정식 전 해병 사령관님과 전 현직 장성 밎 정관계 내외귀빈께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

                해군 작전사령부 에서는 오늘 행사에 작전함 향로봉 호와 행사병력을 지원해 주었고

               국군의 방송 밎 여러방송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나왔다

                 5 천년 민족사에 처음인 "해외진출 " 원정 전투부대 가떠났던 부산항 제3부두에서....

               청룡이 주관한 행사였고  참전 국군의 파월기념 행사였다

                군악대의 연주와

                 해병 의장대가 오늘의 행사를 더욱 빚내 주었습니다

                 이역 만리 월남땅 전장으로 떠나던 그때 그장면을 재현하면서 장병들이 승선을 하고

                " 청룡은 간다" 군가를 부르며 환송식을 하는 늙은 청룡들 눈에는 이슬이 맺히고

                꽂가루를 뿌리며 뿌~우웅 긴 고동소리 울리며 정든 고국산천과 오륙도를 뒤로하고 떠난다

                전국에서 많은 전우들이 46년전 그날을 기억하고 기리고자 우리가 그렇게 떠났던 부산항

              그 부두에 모였고....... 울산에서 오신 베트벳의 반가운 권용학 전우도 만났다

               " 구봉산 기슭에 터전을 잡고" 내 초등학교 교가에 나오는 헐벗은 저 "구봉산" 만큼이나 가난한

             조국 산하를 뒤로하고 우리는 이 부두에서 그렇게 전장으로 떠났었다

                그리고 46년 울창한 숲으로 우거진 저 구봉산 같이 우리의 흘린 피와 땀이 국가 경제의 초석

             이 되었다...   ..오늘 나는.그때 그자리에 서서 구봉산을 다시 봅니다 .......

                 그때를 기억 하시나요 !? 

                우리는 그날 여기 이자리에서 부모 형제 조국을 뒤로하고 열대의 정글로 갔었지요

                한장 한장 전시된 사진 모두 어느것 하나도 지울수없는 우리들의 흔적 들이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고 성공적이고 성대하게 치루신 청룡 해병전우회 수고 많으셨고 기념집의 내용은

             베트벳의 자료로 요긴하게 활용하겠습니다 ... 기념품 잘 쓰겟습니다

 


180.64.8.175 참전자(이송도): 박전우님께서 오늘 행사에 참석하셔서 기념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셨군요. 과거와 현실을 대비한 자료가 고마우시고, 비단 청룡뿐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출정한 전 전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행사에 감명 깊고 고맙습니다. -[10/02-23:52]-


115.41.200.90 홍진기: 청륭파월 출정행사 감격 스러웠습니다. 잊혀져가는 우리들의 업적을 재현하여 보여 줌으로서 젊은 세대들이 이를 알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 고취되리라 생각합니다.박재영 전우님 수고 많으셨네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0/03-09:05]-


218.239.80.119 吉山/장문길: 박재영님 수고를 마니 하셨네요. 신출귀몰 신선이련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림에서 채장군 옆에 계신이가 당시 청룡부대장이신거 같고..?감사해요 -[10/03-09:13]-


61.73.239.138 최덕종: 옛날 그 장면을 보니 공연히 눈물이 나는군요. 저 백마 1진도 저런 모습으로 떠났습니다. 다른건 환송객이 더 많았다는것뿐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10/03-11:25]-


116.212.6.242 권용학: 박재영님 감사합니다.청룡은 간다라는 군가를 힘차게 부르며 당시 출항 모습을 그대로 재연 재현하였습니다.눈물이~~~ -[10/03-11:57]-


211.206.215.222 정병장: 행사장면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박재영 전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3-14:58]-


114.203.108.146 백하사: 박재영 부산 특파원님 소식 빠르게 전 하여 주섰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3-17:34]-


59.10.78.239 배무언 : 출정식 행사 사전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는 군요 백마는 사단 병력 이라 환송객이 무척 많아지요 정말 잘보았습니다 -[10/03-20:02]-


122.128.188.36 홍종만: 海兵第2旅團은 1965년9월20일 오전10시 浦項 訓練基地에서 朴正熙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結團式을 가졌으며 이 부대를 靑龍部隊로 命名하였다. 청룡부대는 10월2일 포항기지를 떠나 釜山으로 移動하여 陸軍先發隊要員과 함께 派越第1梯隊를 편성 부산항 제3埠頭에 碇泊중인 美海軍輸送船 "가이거"號와 "엘틴저"號에 乘船 하였으며,10월3일오전10시 金聖恩 국방부장관을 비롯하여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등 많은 市民들의 歡送을 받으며 釜山港을 떠났다...韓國軍 戰鬪部隊 제1陣이 南支那海를 거쳐 越南 중부해안 캄란港에 到着한것은 10월8일 새벽6시30분이었다. 李鳳出 준장이 지휘하는 청룡부대는 上陸과 동시에 캄란灣 지역 戰術責任地域에 전개하였다...李勳燮 將軍 回顧錄"그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에서... -[10/03-20:17]-


최진사: 박재영 전우님 수고 많았습니다. 제3부두가 헐려서 가슴 아프고, 부두가 있던 자리마져 공원으로 바뀌어 버린다니 좀 허무합니다. 그곳에서의 마지막 행사일지도 모르는 멋진 행사에 참석하여 사진과 소식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권용학 전우님도 반갑습니다. -[10/03-20:50]-


118.91.74.215 류병욱: 박재영전우님 권용학 전우님과 만남의 장이 되셨네요 두분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행사 광경 이모저모 잘 감상했습니다 -[10/04-00:13]-


121.132.145.251 홍 진흠: 박재영 특파원님과 권용학 전우님의 함께하신 사진이 모든걸 말해 주는듯합니다. 두전우님께 충성! 이경례로 모든걸 대신합니다. -[10/04-02:19]-


118.219.179.92 백명환: 파월참전기념탑 건립및 파월성지화의 건.모두가 인지하고계시는것과 같이 3부두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창조된곳입니다. 그자리가 공원이 된다면 호국안보차원의 호국공원으로서 파월참전기념탑이 적격이며 그것을 우리세대가 성스럽게 관리하는것이 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8/1쪽 행사보다는 파월전부대의 행사로 효과을 극대화 하였으면 아쉬움이 크다는 것이며 중앙회에서는 무엇을하는지 묻지않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10/04-09:11]-


58.239.186.98 황진순: 올려주신 그림보며 눈가엔 이슬이 맺힙니다. 울산의 권용학전우님 박전우님 추석은 잘 지내셨죠? 월남서 어제저녁 출발하여 아침에 도착 했습니다. 하노이 공항에서 호치민행 국내선 비행기를타고 호치민 도착하여 귀가 멍멍하여 양손으로 귀와 코를 막고 힘을 주고나니 멍멍한것은 괜찮았는데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나팔관이 이상이생겨 중심을 못잡고 넘어져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일행들에게 얼마나 미안한지...38년만에 호치민에서 스콜도 맞아보고...올려주신 그림 잘 보앗습니다. -[10/04-16:12]-


116.212.6.242 권용학: 반갑습니다. 류병욱님,홍진흠님,황진순님,안부주신대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기온차가 심한 계절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가정에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0/04-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