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날의 오후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오후
봄 꽃의 향기를 쫓아서 날아드는 벌들의 날개짓이
아름다운 따뜻한 봄날의 오후입니다
불어온 봄바람과 따뜻한 햇볓아래 능금나무는
꽃망울을 터뜨려가며 벌을 반긴다
화사한 꽃속에서 벌들이 꿀을 모으고 꽃들이
환영하는 모습을 스맛폰으로 잡아본다
능금나무가 꽃을 피우는것은 씨앗(열매)을 맺기위해서 가루받이를 해야하고
꿀을 찿아 날아온 벌들이 대신 가루받이를 해주고 있다
꿀을 찿아 날아온 벌들의 화려한 날개짓이 참 부지런하다
부런런히 꿀을 모으는 벌들이 좀더 열심히 살아라 말해주는것 같다
니가 니가 꽃이라면 나는 나는 벌이라
꽃이피는 능금아 사랑한번 먹어보자
나른한 봄날의 오후 한때 스맛폰 하나로 벌과 꽃이랑 친구하고 논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인지 누구들은 알랑가 모르겠다
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갑니다
봄이 언제 올려나 싶었는데 여름이 성큼 문지방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베트벳 우리 전우님들 환절기에 건강들 잘 챙기시구요
서건작: 능금나무 아래서 박전우님의 폰카놀이도 재밋었 겠네요...ㅎㅎ -[04/21-11:57]-
최진사: 능금나무 퍽 정감이 가는 꽃을 즐깁니다. 스마트폰이 요즈음 사람을 놀래킵니다. 대단해요~ -[04/21-16:44]-
김병장: 적어 보이는 텃밭에 여러가지 꽃들과 먹거리를 키우며 사는 박사령관은 멋쟁이 라는 생각입니다...
꽃을 찾는 꿀벌처럼 열심히 사는 우리가 되길 빌며...항상 건강하시고 노모님 모시고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04/22-07:06]-
장문길: 방가^^방가^^올만입니다.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04/3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