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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밤바다 버스킹

남십자성 2018. 7. 29. 19:02

낮에는 낮대로 밤이면 밤 그대로 매력이 있는곳 "해운대"

 한낮의 번잡함이 사라지면 어둠과 함께 해운대는 버스크들의 천국이 됩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거리의악사들의  버스킹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버스크 들에게는 노래할 무대가 있고 시민들에게는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공연을 즐길 수 있어좋습니다

조금 실력이 딸리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같이 노래부르고 박수쳐주고 함께 즐기고 애환을 달래주기라도 한다면 그게 진정한 예술가가 아닐까요

기타하나 건반하나에 목소리가 전부 이지만 행인들의 발걸음을 붇잡기에 충분합니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가마솥은 엎어 놓은것 같은  참 묘하고 신비로운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대부분이 가수 지망생 들인 이들에게는 낮선 관객들 잎에서 부르는

 버스커의 버스킹이 실전과 같은 무대이기도 하겠습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거리에서 자신을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기위한 수단으로 버스킹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버스킹에는 음악공연 외에도 연극 미술 마술 행위예술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먼 옛날 여름밤을 시원하게도 후끈하게 달구기도 했던 기억의 저장고에 저장된 그시절의 나의 해운대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 순수했던 즐거움을 주는데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던 젊은날의 나의 해운대  

푸른눈의 이방인 화가가 그림을 그리며 세계를 여행중이라 합니다

그림값은 주는대로 받는다고 하네요

바다는 많은것을 줍니다 모든것을 받아줍니다

내 삶이 힘들고 어려울때 훌쩍떠나 바다를 찾아보세요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