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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대마도 정벌기 (2)

남십자성 2018. 6. 21. 09:51


여행? 여행이란 ?     말 그대로 여행은 그냥 여행이다   길 떠나는 것

떠나고 싶을때 떠나면 되고 가고싶은 생각이 생기면 가는거다 그것이 곧 여행이다

코에 늦 바람든 서울 양반들이 바다 여행을 하고 잡다고 배타고 떠나고 싶다고 부산을 찾았다

자갈치시장에 들러 활어 맛도 보고   허파 (ㅎㅎ)에 바닷 바람도 좀 잡아 넣 남포동으로~


야간 관광코스로 이름난 부평깡통야시장 구경도 한다

일본 타코야키도 있고 터키 케밥도 있고 갖가지 베트남음식들도 중국 태국 우즈베~~등등

 오만 때가지 음식들을 다 맛보고 먹어볼 수 있는 노상 야시장이다


"18번 완당"집  전국에서 부산에만 딱 한집이 있으니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70년 전통의 유명한 " 완당'

부산 사람이 아니고는 완당이 어떤 음식인지 들어본적도 없는 하여 먹어볼 일도 없는 완당

줄서고 번호타야만 들어가 먹을 수 있는 완당을 마지막 손님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한그릇하고


누구는 사돈따라 거름지고 장에 따라간다 하는데  나는 전우가 좋아서 전우따라 배당메고 대마도 따라간다

 뱃길로  가는 여행을 하면서 오륙도를 자날때는 그날남으로 떠날때 오륙도를 보면서 내가 살아 돌아와

 저 오륙도를 다시 불 수 있을까 하고 느꼈던 감정이 오십년이 지난 이날 까지 되살아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


여행 ? 설레이는 것이다  떠나는 뱃고동 소리에 젊은 할배들의 마음도 설레인다  


여행은 곧 동심이더라  ㅎㅎ


덕혜옹주의 봉축기념비가 있는 금석성도 둘러보고


 "

혼자다니는 자유여행은 그대로 또이렇게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은 그대로의 재미가 따로있다




대마도의 대표적 신사 "팔번궁신사" 도리이 기둥앞을 지키고 있는 사자개(삽살개)는 우리 "고려개"라 한다

우리 권전우 지금 작업 들어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사무라이 마을이랍니다 칼잽이들이라 저런 돌담을 쌓고 살았다고 한다 




"국분사" 조선통신사가 교토로 가기위해 이곳 대마도에 도착 머물었던 곳도 찾아보고  


면암 최익현 선생의 비석이 모셔져 있는 수선사로 가는길에

 갑자기 비가 쏫아져 내리는 비를 피해 발길을 쇼핑몰로 ~ ~


빗방울이 뜨다가  금방 햇살이 나고 흐렸다 또 비오고 변덕스런 대마도 날씨에

그런대로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여행을 마치고   ~ 숙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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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17.168.129 한현욱: 감사합니다 가본곳 전우들을 위해서 또 가셔서 가이드도 해주시고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06/21-19:33]-


최진사: 전우들의 발걸음 사진으로만 봐도 즐겁습니다. -[06/21-20:27]-


112.166.105.202 박호범: 대마도 여행객 모집을 해서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 큰 돈이 드는 것이 아니니..부산 완당집 음식 맛도 좀 보고. -[06/21-21:30]-


210.103.123.178 김병장: 대마도 모습 잘 봅니다...감사드리며,네분 전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06/22-01:10]-


222.235.77.169 백동기: 사진을 보면서 대마도 에끼스를 몽땅 다 뽑아논 장면이라 박 전우님 적극성과 가이드 능력 초특급 가이드 인데 평소 보통사람과는 달리 미적 감각이나 가격대비 미각에도 보통수준이 아닌것 같아 관광회사를 차려도 잘 하실것 같습니다. -[06/22-04:42]-


118.220.101.157 최현득: 대마도도 한번 가볼까라는 마음이 듭니다. 다리수리가 빨리 끝나면 한번 댕겨보겠습니다. -[06/22-09:22]-


124.153.170.148 황진순: 수년전 진주 유족회원들과 대마도 갔었는데 그곳에서 맹호수색대 이상수전우님을 만나고 .베트벳모자보고 찾으셨다고 ㅎ 즐거운 여행되셨길. -[06/22-09:38]-

No, 14049
이름: 한현욱 (fisherwook@hanmail.net) ( 남 )
2018/6/22(금) 08:51 (Trident/7.0,rv:11.0) 39.117.168.129 1920x1080
조회: 79
부산 싸나이  








175.223.27.219 최진사: 맨 아래사진 설명 부탁합니다. 보훈병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씁니다 ㅋ -[06/22-10:22]-
121.145.13.116 박재영: 부산(한국)과 대마도 사이가 제일 가까운 곳(49.5km)에 "한국전망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부산 광안대교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대마도 주민들이 이곳으로 몰려 광안대교 불꽃축제를 즐기는 곳입니다
그곳에 세워진 "조선국 역관사 순국비" 입니다
숙종29년(1703년) 대마도 번주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조선사절단 108명과 일본측 역관 4명 총 112명이 대마도 입항직전
풍랑을 만나 모두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112개의 돌로 기단을 쌓고 한일 양국어로 역관들의 명단을 기록한 제단입니다 -[06/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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