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몰운대 동백꽃
"3월 25일" 벗꽃이 꽃망울을 떠뜨리기 시작하는 따뜻한 봄날에
몰운대 동백꽃을 보잦다고 갈매 다대길을 걸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을 타고 다대포항구역"에 내려
고등어 선별작업이 한창인 어판장을 구경도 하면서
갈맷길 이정표를 따라 바닷길을 걸어 몰운대로 ~
낙동강의 끝자락에 위치한 "몰운대"는 학이 날아가는 형상으로
안개와 구름에 잠겨 섬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모두볼 수 있는 절경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부산지역의 해수욕장 중에서도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찿는 곳입니다
해수천 산책로와
생태탐방로 등 몰운대와 을숙도를 연계한 해양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다대포 몰운대에 오면 자연 그대로에서
나고 자라 꽃피우는 토종 동백나무꽃을 볼 수 있어 참좋습니다
기암괴석과 우거진 동백숲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갈맷길을 걷습니다
최진사:
꽃피는 봄날에 낙동강 끄트머리 넓은 모래사장이 아주 멋집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03/26-05:30]-
최덕종:
이거 뭐야? 춘천은 이제 산수유가피었던데 벌써 벗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4월 13일 마이산으로 벗꽃 구경가자고 꼬시던데 그때는 다 꽃이 시들어
버릴것 같네요. 남쪽의 봄은 역시 빨리 옵니다. -[03/26-06:11]-
김병장:
부산 해운대 갈메기 소리가 끼륵 끼륵 들리는듯 합니다...다대포 천지개벽한 아름다운 모습 잘 봅니다...감사드리며,항상 건강하시고 노모님 모시고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03/26-07:11]-
장 성
표: 구석 구석 안 댕기는데가 없네요 부산 살때는 삶이 팍팍해서 다대포는 두세번 가본거도 같습니다 갈맷길이 없을때 말이지요 그때도 정비가
안되어도 길은 있었겠지요 아침부터 내가살던 온천장이 생각 납니다 -[03/26-09:45]-
김진화:
튼튼한 두다리가 부럽습니다.. 4/5 같이 오실꺼죠, -[03/26-09:53]-
황진순:
낚시하는 강태공 그림보니내일저녁쯤 사량도 뽈락 낚시생각납니다.ㅎㅎ 건강하시죠? -[03/26-10:26]-
박호범:
이곳은 산수유, 개나리가 만개하였습니다. -[03/26-14:49]-
심상수:
원주도 이재 산수유 피려고 노오란 꽃망울이 벌어지려고 하던대 부산과 원주는 남과북이니
차이가 많이나내요 사진들 스마트폰으로 찍었지요
잘봅니다. -[03/29-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