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 & 대구막창구이
지난 추석명절때 해운대 온천목욕에다 건강식으로 몸보신도 하고 시원한 기장앞바다에서
커피도 마셔가면서 힐링의 갈맷길을 걸었던 이야기를 베트벳에 자랑한ㅎㅎ 배여사 두자매
소리꾼 우리집 배씨아지매 국악한마당도 아니고 웬 오페라 구경을 ? . 어데서 하는데 ?
대구역앞 오페라하우스에서 주희(이질녀)가 주인공 맡아 공연한답니더 구경갑시더
창부타령이나 읇고 천등산박달재나 부르던 두 늙은이가
이질조카 덕분에 생각도 안해본 오페라 구경을 다해본다
제 15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가 연일 뜨거운 박수와 함께 순항중입니다
오늘 감상하실 오페라 <팔리아치>는 성악가들과 함께 연극인들이
공연에 참여 함으로서 연극적 재미까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함께해주신 관객여러분 그리고 공연을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배선주**
오페라 <팔레아치>는 유랑극단을 이끄는 "카니오"와 그의 아내 "넷다" 곱추인 "토니오"등
광대들의 사랑과 피비린네 나는 복수를 실감나게 그린 작품이었다
두분의 테너와 두분 바리톤과 함께 홍일점으로 주연을 맡은 소푸라노 이주희
관객의 기립박수까지 받은 공연에 엄마와 이모를 양쪽에 모시고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막창으로 유명한 대구 ! 대구하면 막창 아닌가요 !?
대구까지 간김에 안먹고 올수가 없지라 그것도 우리 이뿐처제가 사준다는데야 ..
막창으로 유명하다 소문난 수성못의 마루막창 집으로 고~
헌데 이건 막창집 분위기가 아니고 세련된 외관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레스토랑 스타일이다
오페라 구경에 밤도 저물고 배도 출출한 저녘을 막창으로 부른배를 소화도 시킬겸 수성못으로 산책을...
오후 장사도 접고 대구까지 왕복으로 운전병 노릇도 하면서 오늘도 역시나 가방모치 임무
충실히 수행했는데 마누라 얼굴 파는 불출이짓 그만하라 식겁묵게 생겼다
**그건 그렇고 배여사 얼굴이 동생얼굴 두배 만큼이나 크네요 얼굴살좀 빼세요 ㅋㅋ**
최진사:
ㅎㅎㅎ 세상 참 재미있게 삽니다. 대구가 안방 드나들듯 반나절 게임입니껴? -[11/01-18:28]-
장세영:
부산 박사령관님 만사형통 두루 집안이 태평 성대 합니다.좋은일 보람 있게 지냅니다. -[11/01-19:07]-
류지현:
대구 까증 오셔 가지고 전화 한번 안주시고 ... 10분 거리 입니다 옛날 제일모직 자리이지요
대구막창도 좋지만 따로국밥,소고기냄비
갈비골목도있고 갱상도 대구맛집 골목, 유명한 포장마차도 있는 기라예
부산 사령관님! 진짜 섭섭합니데이~ -[11/01-23:37]-
최진사:
에구구~ 클났다. 검은베레에게 신고도 안했나? ㅋㅋ 최진사는 11월5일 거제 3박4일 갑니다. 정재진 선임하사님 팔순이라서 맛있는 해산물
사먹으러 갑니다. 필승! 신고끝! -[11/02-05:21]-
김병장:
대구 여러 모습들 잘 봅니다...마산에 살때 인근에 배씨 지인들이 많았는데...건강하신 모습 뵈니 감사한 마음입니다...박사령관님 항상
건강하시고 노모님 모시고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02-07:02]-
백동기:
고기는 내장이 더 맛있고 소주가 빠졌는데 이유를 알겠습니다. -[11/02-07:34]-
박용환:
언니 배여사님에 얼굴 타박을 그만하심이~~ㅋㅋ 처제 배여사 얼굴 면적은 좁으나 기럭지가 길지 않습니까..ㅋ 웃어보자고 드린 글인줄은 아싵터에
사과말씀은 접으렵니다..인생 뭐 있는지요~~늘 즐겁게 올려 주시는 사진과 글에 종씨라는 앞선 선입견도 포함이 되겠기에 허물없는
댓글드립니다..ㅎㅎ -[11/02-09:33]-
홍유식:
대구의 막창구이 참 맛있지요 침 넘어갑니다 -[11/02-22:46]-
김진화:
우리형부우리형부 카는 소리에 뭔들 못 들어 주겠어요, ㅎㅎㅎ
자매분이 참 따뜻해 보입니다.
건강하세요,, 막창같은거 너무 많이
자시지마세요...ㅎ -[11/03-09:11]-
최현득:
수성못은 도보로 5분거리에 제가 삽니다 허긴 부산 왔다리 갔다리 해도 연락 안했으니께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사상구는 아니고 난 동래나 해운대
그리고 오륙도에서 놀았습니다. 어때요 수성못이 볼만 합디까. 다음에 올때도 연락 하지 말기요( 삐젔다) -[11/03-10:41]-
고동학:
박재영 선배 전우님! 저도 저런 가방모찌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읍니다.
귀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입까지 호강을 시켜주시니 정말 부럽읍니다.
-[11/04-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