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난수밭의 7월은 토마토가 익어가는 시절
내 난수밭 七月은
방울이(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내 청춘의 아픈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그 전장의 슬픈 기억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남지나해 푸른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야자수 해변으로 곱게 밀려서 오면
머~언 이역땅 열대의 전장에서 산화한 내 전우가 지친몸으로
청포를 입고 찿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들을 만나 이 토마토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여보야 ! 우리 식탁엔 은잔에 술한병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구려
박용환: ㅋㅋ.텃밭의 토마토가 두 종류인듯하네요~하나는 토종인듯하고 또 다른종류는 ?ㅋㅋ 이제는 순발력도 떨어집니다..냉큼 좋은 맨트가 안떠오르니...ㅎ 근디 마지막 구절에 냉큼 떠오르는 생각은 꼭 두어병 정도는 드신다는 구절인듯..^^ -[07/09-17:15]-
오둘포: 메르스가 무서워 어느 병원에도 가지 못했는데 이젠 보훈병원에도, 박 전우님의 댁에도 한 번 갈 참입니다. -[07/09-17:23]-
최진사: 제목이 아주 멋지네요. 청포도가 아니고 토마토라? 요사이 최진사가 비타민 보충제로 잘 먹고 있습니다.
지금시간 월참중앙회 우용락 회장님과 참모진 그리고 부산지역 월참 간부들이 박재영님 장수오리집에서 회동을 하고 계신다니
조용하시면 그 광경을 중계방송 해주실거죠? 요사이 메르스 여파로 장사가 잘 안된다 카던데 우짜든동 살아 남읍시다. 화이팅! -[07/09-17:34]-
황진순: 요즘 바쁘실건데...건강하시죠? 남해집은 엉망인데...내일 딸애들 성화에? 내일 거제 대명콘도로 1박2일 여행가야겠심더..가봐야 저것들 놀때 애들이나 볼낀데..ㅋ 건강하셔요. -[07/09-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