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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이견대~문무대왕수중능

남십자성 2015. 4. 6. 23:23

 경주시내 관광을 하고 동해안으로 넘어오면서 감은사지와 이견대 문무대왕의 수중능을 만난다

 

感恩寺는 신라 30대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682)에 완성한 절이다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大王巖에 장사를 지낸 뒤

 용이된 부왕이 드나들게끔 금당밑을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을 만들었다

 

금당앞에 동서로 서 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4m로 장대하다 이중기단 위에 몸체돌을 세우고

 처마밑은 층단을 이루었으며 지붕위는 곡면을 이루어 우리나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인다

 

1960년에 서탑을 1996년에 동탑을 해체복원했다 서탑과 동탑에서 금동제 사리함과 그 속에 사리가

들어있고 수정으로 만든 사리병등이 발견되어 통일신라시대 탑속 사리장치 연구의 자료가 되고있다

 

利見臺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문무왕의 혼이깃든

대왕암을 바라보는 언덕위에 자리잡은 정자이다

 

용이된 문무왕이 감은사에 들어와서 돌아다니게 하기위해 구멍을 뚫어

 두었는데 뒤에 용이 나타난 곳을 이견대라 하였다고 한다

 

682년 5월에는 왕이 이곳에서 용으로 부터 옥대와 만파식적을 만들 대나무를 얻었다고 한다 그 대나무로

 만든 피리가 바로 세상을 구하고 평화롭게 한다는 萬波息笛으로 그 후 나라의 보물로 삼았다고 한다

 

앞쪽에 보이는 대왕암은 삼국통일이라는 위업을 완성한 신라 30대 문무대왕의 바다 무덤이다

대왕암은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곳에 길이 약 20m의 바위섬으로 되어있으며 그 가운데에

    조그마한 수중못이 있고 그 안에 길이 3.6m 너비2,9m 두께 0.9m 크기의 화강암이 놓여 있다

 

내가 죽으면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 하리라 라는

 대왕의 유언에 따라 불교식 장례법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이곳에 모셧다고 한다

문무대왕의 거룩한 호국 정신이 깃들인 곳으로 이런형태의 능은 그 유래를 찿을 수 없는것이다

 


175.209.23.11 최진사: 역시 부산사령관 역사의 장소를 놓치지 않으셨군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자에 경주를 가면 감은사지를 빼놓지 말라고 쓰여져 있는데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남아 있는듯 합니다. 1450년 지난 감은사 절터에 비록 대웅전은 사라졌으나 돌탑 2개가 그 신라의 역사를 지켜온 것에 대하여
참 경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통일신라의 자취가 사라지지않고 보존되기를 기원하며 역사를 돌아보는 후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기를 빕니다.
통일신라 그 당시에도 일본 왜구들은 우리나라를 넘보고 있었다는 날강도 심뽀를 들어내고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문무대왕님~~~ -[04/07-07:07]-


125.187.24.30 윤대석 : 박전우님덕에 호국정신과 문무대왕님의 나라사랑이 후손에게 길이 빛났으면 하는 바입니다. 새롭게 마음을 심어준 전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머님께 효를 하시는 전우님댁, 어머니로 인하여 복 받을 줄 믿습니다. -[04/07-07:46]-


121.167.190.183 박용환: 좀더 깊이 알게되는군요~~역시나 부산 사령관님이십니다.ㅎ -[04/07-09:42]-


121.141.51.212 김병장: 한바퀴 돌고 동해안 맑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뚫린것 같습니다...김유신 장군이 "김"가 조상 가문이니 누이동생을 택한 문무대왕 자손도 같은 "김"가 피가 흐른다고 봅니다...친절한 설명과 함께 문무대왕 수중능과 이변대 주변 전경 잘 봅니다...감사드리며,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4/07-11:05]-


111.161.115.27 장 성 표: 말로만 듣던 감은사지를 사진으로나마 설명과 함께 감상 잘했습니다 어머님 모시고 다니시는 재영씨가 너무 부럽습니다, 070 전화는 중국정부에서 방해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04/0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