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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내 박첨지댁 딸이 셋있는데

남십자성 2013. 11. 16. 17:30

 아랫마을에 박첨지댁에 딸이 셋있는데

그중에서도 둘째 딸내미 제일 잘났다더라~~

 

 그렇게 잘난딸이 서른 중반을 넘기도록 시집을 안가고 무던히도 부모속을 썩히더니

 이제사 제짝을 만나고 지난주에 시집을 보내는 잔치를 했습니다

 

 베트벳의 김영님과 지선희 선화 자매가 예식장을 찾아 제여식의 결혼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왼쪽이 제큰여식이며 *청의 박주사이고 새각시의 동생인 오른쪽의 셋째딸은 일찌기 시집을가 남매를 두었는데

 이번에 정부로 부터 벤처사업가로 지정받아 유상 무상의 수월찮은 지원금을  받은 여류 청년 CEO 랍니다

 박첨지 이렇게 딸부자입니다 그리고 막내로 아들 하나 두었습니다  

 

 저희 왕할매께서는 잔치에 와 돼지를 안잡노 하고 나무라시지만 돼지고기는 수육으로 준비하고

 친정엄마인 우리 배씨아지매가 정성스레 장만한 음식으로 저희집에서 밤늦게까지 또 잔치를 벌였습니다

 

처음엔 가까운 친지분들을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하고자 했던것인데 어떻게 판이(?) 커져서 

근 이백여분의 손님이 찾아와 주셨고 또 여러분은 밤을새우며 판을 벌리며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제 맏사위 조주사 맏딸 박주사 둘다 주사입니다 그리고 외손주와 새신부인 제 둘째입니다

베트벳 10년만에 제 딸이 셋이라는 이야기를 올리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어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신랑각시 지난밤 처가와 친정인 제집에서 자고 오늘 시가에 가서 시집의 가족들

 대접하고 내일아침 시어른께 차려올릴 밥상준비를 친정엄마가 밤새 이렇게 장만해 보내면서

 사돈댁에서 정종한잔 대접받고 딸과함께 맏기고 왔습니다 

 시원섭섭한 마음에 할멈과 둘이서 한잔 했습니다  

 이상 불출이 박첨지가 살아가는 이야기 였습니다

 

** 최진사님께서 베트벳에 공지하지 않고 찬치를 치럿다고 나무라시고 국정조사 들어갈꺼라고 어름장

놓으시는 바람에 이렇게 이실직고 합니다 나름 그럴 사정이 있고  많이 생각했던 행동입니다

 김병장님과 선희자매님께도 전날 저녘에 연락을 드렸던것 입니다...

멀잖은날  아들 장가 보낼때는 베트벳에 공지하고 꼭 초청해 모시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

 


218.153.156.152 장영호: 박재영 전우님 사위 보심을 축하드림니다 하지만 서운한 마음 함께합니다 부산가는대 요즘 얼마나 걸린다고 베트벳 전우님들께 알려 함께 기쁨을 나누었으면 더욱 좋았을거 같은 마음에 한마디 드리며 새로히 탄생하는 가정에 늘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11/16-20:11]-


223.62.169.41 이규학: 박전우님 우선 집안의 경사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예쁜 따님을 두셨네요. 찾아 뵙고 축하 드렸어야 도리 인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1/16-20:43]-


175.215.90.98 박재영: 장영호전우님 이규학 전우님! 저희집 혼사 축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일 일요일이 묘사날이라 지금 이시간에 아들과함께 진주로 출발합니다
이렇게 사는게 바뿌네요 -[11/16-20:59]-


121.134.92.56 최진사: 한마디로 부럽다. 두마디로 섭섭타. 세마디로 두고보자. 이상! 그리고 축하합니다. -[11/16-21:05]-


112.156.218.104 선희: 축하축하 합니다.
처음뵌 김병장님도 반가웠구요 ~~~ 수고 많았습니다. -[11/16-21:12]-


61.254.66.12 정병옥: 축하합니다. 한아름의 축하를 보냅니다.
그런데 믿지 못할 사람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재영님도 그렇지만 얄미운 선희여 그리고 선화
특히 김병장,,,두고 보입시다. -[11/16-21:44]-


112.185.10.81 박정대: 재영이 형 형덕분에 누부야도 만날수있어는데 .... 축하합니다 -[11/16-22:09]-


116.126.88.132 류지현: 추카! 추카 드립니다.
으~음 ~ . 몰라서 죄송합니다. -[11/16-22:48]-


112.170.148.155 권신기: 박 전우님 너무 하신것 같으네요 그럴수가 있습니까 김 병장님도 아시면서 어떻게 혼자만 참석 하셨다요 선희,선화.님도 그렇지 ~~~~~~!!!!!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아드님 장가 보낼때도 연락 안할거요 그때는 꼭 베트벳에 공지 하소 -[11/16-22:59]-


210.94.14.25 황진국: 축하드림니다. 사령관답지않게 도둑사위 보다니. -[11/16-23:20]-


110.35.157.101 김영배: 뭐야...?!! 도둑장가 아니...도둑 결혼도 아니고...조카딸 결혼도 아닌데.우리 베트벳 박재영 전우님 친 따님의
혼사가 아니던가?? 허기야 손주 入學한 뒤에 혼사 소식을 올리는 것 보다야 빠르게 소식이 올라 왔지만...이거참,
까맣게 몰랐던게 미안하기도 하지만...참 서운 합니다. -[11/16-23:23]-


114.203.238.74 백동기: 박 전우님 혼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1/17-05:58]-


220.85.96.91 배무언 :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1/17-06:06]-


124.153.233.15 황진순: 먼저 둘째따님 결혼 축하부터 드립니다.그라모 안되지요..알릴건 알려야되는데...오늘 저희집안 대종시사도 오늘 신풍마을 동산제에서 하고 소종시사는 다음주 일욜날 하는데... 새살림하는 신혼부부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11/17-06:08]-


211.59.230.101 전재경: 아들 결혼식때는 꼭 알려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용서가 됩니다
덕분에 원님덕에 나팔 분다고 부산구경도 하지 않겠습니까... -[11/17-07:29]-


124.146.58.144 김 영균: 사령관님 영애 결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1/17-09:02]-


116.126.88.132 류지현: 와~이라노 진짜! 아무리 생각 해도... 은근히... 그래도 그렇치 알면서 걀챠 주지않은 분들 미워 질라 칸다. 참말로 서운,섭섭 합니다. 버스 가고 난 뒤에 손들면 먼지만 뒤집어 쓴다더니 그짝이 됐습니다. 그렇치만 한번더 새 가정의 앞날에 무한한 행복의 서광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11/17-09:52]-


124.58.145.16 신오균 : 박재영전우님 자녀결혼 축하드립니다. 음식상도 아주 먹음직하게 잘차렸습니다.
여러 전우들이 축복해 주는것도 좋을듯 해요. -[11/17-15:37]-


111.161.0.74 장 성 표: 바쁜일이 있어서 어제는 이방에 안 들렸더니 대사를 치룬것도 이제야 봅니다 아무튼 시원 섭섭한 마음은 어쩔수
없겠지요 축하 합니다 새 가정에 만복이 깃 들기를 멀리서 응원 합니다 -[11/17-16:50]-


58.226.17.86 소요거사: 박재영 전우님 이렇게 감쪽같이 소문없이 혼사를 치루어도 되능깁니꺼?
우얏던둥 멋진사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아깝다~~~저 거하게 차려진 음식 항개라도 맛보았으면....ㅎㅎ -[11/17-17:12]


211.206.173.225 백하사: 부산 사령관님 자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11/17-22:37]-


39.121.182.72 최현득: 경사스러운 일 ! 축하드립니다 뭐 부산사람끼리 일이 있구나 했드니 장인어른이 되셨네요 추카추카 합니다 ! -[11/18-00:14]-


121.167.109.95 박용환: 우선 입으로만 ..박가문중 경사를 축하드립니다..조용히(소문없이) 가까운 분들과 경사를 치루시는걸보니 역시 박가 문중은 틀림없다고 ..인정합니다.^&^ -[11/18-10:43]-


222.120.19.12 신용봉 : 멀리 경기도 의정부에서 따님 혼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1/18-10:56]-


112.185.87.102 김병장: 부산 사령관 엄명이라 근질거리는 입을 참느라 며칠동안 애먹었심더...아들이 둘이지만 요즘 생각하니 딸을 가진 부모들이 부러운 마음입니다..."왔니?"..."예"...하루종일 대화가 간단명료하게 끝나는 날이 많습니다...예쁜 신랑신부가 흰머리 파뿌리 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빌고 또 빕니다. -[11/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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