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
학이 비상하는 지형과 흡사하다 하여 불려진 鶴洞은 흑진주 같은 몽돌해변이
1.8km에 펼쳐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중앙에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외도와 해금강을 관광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되고 있다
선착장에서 본 왼쪽 몽돌밭 모습하며
오른쪽으로 본 몽돌해수욕장 전경이다
학동 해변에는 노송의 방풍림 과 아열대림이 함께 어우러진 산책길이 나있고
짭쪼롬한 갯내음에 솔향기와 동백이 함께 뿜어내는 스톤피치를 마시며
상쾌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곳이 또 학동해변이다
그곳 학동 몽돌해변에 방 한칸을 1박 2일로 분양받아 내방 베란다 아래 그늘막을 치고 자리를 잡았다
학동 해수욕장은 여느 해수욕장의 은빛 모래사장이 아니라 올망졸망한 모양의 자갈돌의
몽돌이 깔려있어 여타 해수욕장과는 사뭇다른 분위기다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남해안 해변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 몽돌을 굴리면
파도가 만들어 내는 흰거품과 검정색 몽돌이 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이래도 이뿌고 저래봐도 이뿐 내강아지들 ! 고로
나는 어쩔 수 없는 영원한 팔불출 ㅋㅋㅋ
보시오 ! 거기 ~ 6학년 5반 여학생 !
사위 앞이라 수영실력 뽐내겠다고 괜한 객기 부리지 말고 그만 돌아 나오면 좋겠네요
즐기고 노는 것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먹는 맛은 또 어떻고 ㅎㅎ......
있으나(집에) 나가나 식구들 멕여 살리느라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배씨아지매
햇볓에 타고 삼겹의 열기에 얼굴이 발갛게 익었구려 ..
학동 몽돌에 파도가 스치고 지나갈 때 몽돌이 구르는 소리는 환경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배씨아지매 ! 열식구 1박 2일 챙겨 멕이느라 고생 많았소 사랑합니다
*** 이상 베트벳의 소문난 불출이의 살아가는 이야기중 여름나기 였습니다 ***
김원식: 박전우님 안녕 하십니까 수영하시는 사모님 용기있고 멋집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거제 몽돌이 있는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가족 모습이 부럽습니다
가족 모두 항상 건강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08/19-18:46]-
안영일: 보기좋은 가족들 놀이 선경입니다, 이곳의 태평양 바다는 엄청 파도가 커서 노인네들 파도와 몇바튀 구르면 경상 아니면 중상으로 파도힘이 그리 센것을 이곳에서 보면서 우리의 금수강산 참 아름답다 생각함니다,
박전우님 그리고 보니 개혐도 (개수영)도 못하시는것 아닌지 ?빨간모자는 물가에서 나는 수영을 못하니 옆에사람들에게 항상 구호를 청하는 색갈인데 빨간 모자를 쓰시지않었는지 ? 가족분들 모두 이가을 많은 소원들 이루십시요, -[08/19-22:23]-
최진사: 최진사도 왕년에 거제도 자주 갔었습니다. 참 좋은 인상 남긴 곳 이었습니다.
그 부근에 외도, 매물도, 사량도 통영시장, 몽돌해변, 거제 포로수용소등 가 볼곳이 많아서 서너번 갔었지요.
이 더운 여름날 온 가족이 몽돌해변에서 파도에 돌맹이 구르는 소리 들으며 맛있는 음식 먹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박재영님은 복받은 사나이입니다. -[08/20-04:55]-
박재영: 베트남의 김원식 전우님 저는 디안에 근무하면서 동양의 나포리라는 붕타우에 놀러(?) 다니기도 많이 했습니다
붕타우도 좋긴하지만 붕타우와 다른 분위기의 거제 몽돌 해변은 정말 아름답고 좋은곳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해변의 해수욕장이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일착 댓글 감사합니다
*** 미국의 안영일님 수영 하면 갯가에서 나고자란 박재영 입니다 저 수영 선수 입니다 바닷가에 자리한 해양고등학교 항해과 출신이구요
지금도 수영장에서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을 차례로 50m씩 귾어 1km는 30분 2km 1시간 10분에 끊습니다
제 차에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수영복과 물모자 수경이 지역장비로 실려 있습니다
바깥에 외출 나갔다가 한두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수영장을 찿는 답니다 -[08/20-06:48]-
박재영: 진사님 거제 정말 아름다운 고장 입니다 거가대교가 놓이기 전에 거제 가자면 부산서 마산을 지나 박정대 중사가 사는 진동 고개를 넘어 고성 통영을 거치는 세시간 반의 시간이 걸렸지만 거거대교가 놓인 지금은 우리집에서 학동까지 85km 한시간 반에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답니다
2년전에도 우리가족이 학동에서 여름을나는 이야기를 베트벳에 올려기도 했지만 저희 결혼후 40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여름나기로 찿은 곳이 학동해변 입니다 거제 학동 그만큼 좋습니다 -[08/20-07:02]-
장 성 표: 학동 몽돌 해수욕장이 천지개벽을 한거 같습니다 한산한 포구 풍경인것만 머리속에 남아있었는데~~
좋은몽돌은 피서온 사람들이 하나씩 다 줏어가고 못난 몽돌만 널부러져 있는것이 가슴 아팠는데 사실 나도 두어점
줏어왔던 기억입니다 우리내자가 콩닢 깨닢 절일때 누르는 돌로 사용했습니다 -[08/20-11:20]-
황진국: 몽돌이면 발에 모래는 안붙겠다 ,ㅎㅎ -[08/20-12:14]-
박재영: 오늘은 완전 국제 댓글 놀이 같습니다 베트남의 김원식님과 미국의 안영일님에 이어 덴진의 성표씨가 댓글을 주셨습니다
...그러게요 성표씨 한산한 어촌 포구였던 학동이 지금은 천지개벽을 한것 맞습니다 ...
40년전 해금강 겨울동백꽃 구경을 갔다가 우연히 들렸던 학동해변 경치에 반에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여름이면 찿아가는 곳입니다
그시절 학동은 차편이 없어 부산 연안 부두에서 해금강으로 해금강에서 다시 2만원으로 다음날 다리러 오는 선편을 대절해 다녔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천지개벽이란 말이 맞습니다 오늘 성표씨의 글을 보니 언젠가 흥종이 부부와 해금강으로 포로수용소 해서 거제 관광을 하면서 이곳 학동에서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08/20-12:28]-
김병장: 몽돌 해수욕장과 행복한 가족 피서 모습 잘 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8/20-12:30]-
김영배: 피서철이다 스키 시즌이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도..쫌팽이 같은 사람들은 놀러 못갑나다.
어릴때 부터 가정교육을 잘 받고 사회생활에 잘 적응된 사람은 부모를 공경하고 가족을 아낍니다.
아내의 대한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그런 사람은 준비성이 확실해 갑자기 이태리를 놀러가도 빠진것 없이
준비성 튼튼히 해 갑니다.그러니까 어딜가도 재밌게 놀다가 오니.....사진과 부연설명 읽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08/20-13:22]-
권신기: 박 전우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08/20-18:09]-
전재경: 좋은곳에 다녀 오셨군요, 보기 좋습니다 -[08/20-22:59]-
홍 진흠: 배씨 아지매! 박가네 식구들의 천사입니다. 홧팅!! -[08/21-02:23]-
황진순: 겨울철였으면 저의 학꽁치 낚시터인데( 학동옆 수산마을이) 여름철이라 사용료?도 안받습니다.ㅎㅎㅎ..오른쪽부터 왼쪽으로 갈수록 자갈이 크기가 달라지지요..아이구 나는 애들 보기 싫어서 같이 잘 안갑니다.ㅋㅋ.보기 좋네요. -[08/21-10:44]-
김 영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손녀 들과 피서 너무도 보기좋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기만을 빌겠습니다. -[08/21-21:40]-
류지현: 역시 멋쟁이 부산사령관님 가족입니다. 파도가 밀릴때마다 몽돌들의 속삭임이 들리는듯 행복에 겨운 朴氏 宅 합창소리가 들려옵니다. -[08/23-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