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진달래

여수 영취산 진달래

남십자성 2012. 4. 15. 00:05

 " 여수 영취산 진달래 꽃"

 

해마다 4월이오면 이고장 여수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봄의 정취가 무르익어  

팔도 사람들이 몰려 들면서 진달래 꽃잔치가 펼쳐지고

 

 영취산의 봄은 화사한 진달래 꽃으로 가득한 거대한 캔버스로 변한다

 

 사람들은 자연이 만들어준 캔버스인 영취산에서 가장멋진 진달래 군락을 볼수있다

 

 영취산과 진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진달래가 분홍빛으로 물들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듯 만개한 진달래꽃이 보는사람의 탄성을 자아낸다

 

영취산은  무려 15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다

 

 봄이되면 꽃을 통해 봄의 새 기운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봄놀이에

 

 영취산도 매년 4월 초 중순이면 진달래 축제를 열어 상춘객을 맞는다

 

지금 영취산은 말 그대로 人山人海이고 人山人花다

 

 시루봉으로 오르다 잠시 뒤돌아 서서 여수산단을 본다

 

 

 가마바위로 불리는 450m 봉에서 월내동쪽 능선과

 

 동쪽의 상암능선 서북쪽 능선까지 사방으로 진달래 군락이 펼쳐진다

 

 가마바위보다 규모는 작지만 봉우대 일대의 진달래 군락도 밀집도가 높아 산행객들의 사랑을 받는곳이다

 

 영취산의 최고봉 진례봉에 오르면 진달래 보다도 더 예쁜 꽃을 볼수가있다

 

 영취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의 모양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진례봉을 넘어 산죽의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도솔암이다 ..도솔이라는 이름은 육계 육천 중 하나인 도솔천에서 유래 되었다 하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도솔천 내원궁에서 하생 하시어 사바세계의 교주가 되셨고 다음에 오실 미륵 부처님도 도솔천 내원궁에

현재 계신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처님 태어나시기전 일생 보처가 머무시는 곳이 바로 도솔천이라 한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살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라 는 소월의 그 진달래 꽃밭에서.......


27.35.175.76 영원해병 :
만발한 진달래를 보니 ...젊은 나이에 요절한 소월이, 위대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나이에 소월이 요절했다 해서.....위대 했다고 찬양하니....그 이유는 묻지 마셈 -[04/15-00:57]-


114.203.238.15 백동기: 영취산 진달래꽃 장관입니다.어릴쩍 앞산 뒷산에 진달래 꽃이 만발할때는 책상에 앉아 동아수련장 문제 푸는것 무척 고역이였는데 진달래 꽃을 보면서 어릴쩍으로 돌아가 다시 중학 입시를 위해 공부를 하드라도 그모양 일것 같습니다. -[04/15-06:51]-


115.126.194.126 안흥종: 재영님은 아는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영취산은 유명한 통도사를 품고 청수골를 경유해서 올라가는 양산에 있습니다.
영취산이 발이 달려 여수로 간 것인지, 지진으로 지각변동 일으켜 여수에 달라붙었는지.
선거도 끝났는데 혹세무민(惑世誣民)말기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아름다운 진달래꽃을 보면서 아침을 엽니다.

등산하는 이유는 자연을 느끼고 심신을 단련하고 다리 길게 찢어 경사진 바위에 걸치면
균형을 잡기위해 전신 근육을 쓰게 되는데 이때 허벅지 엉덩이 근육이 발달되어 힙업된다.
등산 즐기는 아줌마들 엉덩이는 대부분 힙업으로 튼튼하다.
어쩌다가 나 홀로 등산을 하는데 참 가관이다.
산을 오르는데 불필요한 구찌베니 바르고 향수 뿌리고 메이커 색안경 까지 낀 연유를 모르겠다.
아는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 재영님은 해답을 알 것 같음! -[04/15-08:33]-


27.35.175.76 영원해병: ㅋㅋㅋ 여수 가기전에 옆으로 붉어진 산이 영취산이라요, 영취산 밑에 가명 흥국사가 있고.....그 흥국사가 있는 산이 여수 사람들 등산 코스라요, 안흥종 청소년은 경남 양산에만 영취산이 있다는 걸 아니. 아직은 인생의 어린이요 . 가만보면 안흥종 어린이는 뭐 모른는게 많으면서도...아는척 하는데는, 두메산골 경북 봉화 출신이 ...베트벳 모임만 주선할줄 아는 재주밖에 읍서서지 ㅋㅋㅋ -[04/15-08:44]-


115.126.194.126 안흥종: 경북봉화에서 유소년을 보낸 두메산골 출신 치고는 아는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음! -[04/15-08:58]-


27.35.175.76 영원해병 :
허기사 유년시절 안흥종 어린이는 눈이 또랑또랑한 총명한 어린이였을 것이구만
안흥종 어린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요 ㅋㅋㅋ -[04/15-09:04]-


59.9.74.244 홍 진흠: 온 산이 붉은물감으로 물들여놨는것 같습니다. 이쪽방면으로는 강화의 고려산이 진달레로 유명하지요. 햐간 바쁘신중에도 이곳저곳 많이도 다니십니다. 박재영전우님! -[04/15-10:05]-


222.119.16.224 박재영: 수색대는 잘 듣고 배우시오 ..본디 영취산은 부처님의 마지막 설법 장소로 인도 天竺國에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그 이름을 따와 여수 대흥사의 영취산이 있고 창녕에도 영취산 청련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 뭐시라 ? 양산의 영취산 통도사 라고라 ? 靈鷲山 (영취산) 한문으로 이렇게 쓴답니다 그러나 같은 글이지만 통도사는 영축산 통도사 또는 영축총림이라 하고 읽고쓰지 나처름 많이 배운사람들은 영취산 통도사라 하지 않는답니다 수색대는 배우고 외우시오 " 영축산 통도사 " -[04/15-10:38]-


110.47.120.61 홍종만: 따뜻한 봄날에 진달래꽃이 滿發한 麗水 靈鷲山을 다녀오셨군요...내려오는길에 만나는 古刹 興國寺도 생각납니다...제가 다닌 湖南精油의 麗水精油工場 原油貯藏탱크와 製品出荷埠頭도 보이는군요...엄청 커졌네요,入社할때는 全羅南道 麗川郡 일대에 産業施設이라고는 湖南精油 麗川精油工場,大成메타놀工場 두곳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麗水엑스포를 開幕항 예정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桑田碧海입니다... -[04/15-10:46]-


27.35.175.76 영원해병 :
ㅋㅋㅋ 안흥종님
박재영님 말씀 "영축산 통도사" 바로 알어 들으시요 ㅋㅋㅋ -[04/15-11:35]-


114.112.45.45 장성표: 영취산의 진달래 군락을 잘 보고 있습니다,10여년전의 덕두 바래봉의 철쭉이 생각 납니다
어릴때는 배가 고파서 저 창꽃잎을 많이 따 먹고나면 입술이 보라색으로 물들곤 했습니다 박 전우님의
산행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어느새 산 마루를 달리곤 합니다, 꽃도 장관이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달리기 좋아하는 나와는 맞지 않을것 같아 보입니다 댓글 달다말고 내가 참여하든 산악회에 전활 걸어보니
남해 호구산을 오르면서 거친 숨소리를 토해내고 있습니다,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04/15-11:59]-


69.62.147.20 이 명주: 부산 위수 사령관님께서 좋은곳을 다녀오시여 앉아서 진달래 꽃 구경잘하고
쉬였다 갑니다..더욱 건강하세요. -[04/15-14:29]-


115.126.194.126 안흥종: 요즘 새 주소가 전국적으로 고시되어 사용되는데 익숙하려면 요원하고 아마 그때 영취산을 영축산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고 통도사 거찰명은 그대론지 진득이 오래 가지 못하고 훼까닥 바꾸는 변덕은 지양했으면
우리나라 지명을 외국어로 정확히 표기하기란 불가능함으로 비슷하면 그대로 쭉 밀고나갈 것이지 부산(釜山)을
영문표기로 BUSAN했다가 몇 년 지나다가 PUSAN으로 표기 또 BUSAN바뀌고 거참 PUSAN이 노처녀 마음보다 변덕스럽다.

慶尙道는 옛 경주와 옛 상주를 따서 경상도가 된 것으로 경상도 본류가 경북, 아류가 부산 경남
그래서 분별있는 부산 경남 사람들은 경북사람을 큰형으로 존경스럽게 생각한다는데 글쎄다, 어~험! -[04/15-23:02]-


112.162.97.54 박재영: 영취산이 아니고 왜 영축산인지 갈차 줄테니 수색대는 새겨 들어시고 배우시오 ..통도사를 품고있는 산을 영축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가지로 표기하지만 이에대한 한글 표기는 영축산 영취산 취서산 축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혼돈을 불러왔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 (鷲)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지요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취"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리고 취 또는 축 자가 원래 축으로 발음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세조9년)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 언해본"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같은 산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자를 일반인 (수색대같이 가방끈 짧은 사람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 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는겁니다 이러한 혼돈을 피하기위해 2001년 1월 통도사와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확정 지었으니 수색대도 앞으로는 영취산 이카지 말고 유식카게 영축산 통도사 또는 영축총림 이라 하시라 갈차드리는 거외다 어째 알아 묵었는가 모르겠따 ...ㅋㅋㅋㅋ -[04/16-00:41]-


61.81.88.83 김중위: 재영아 영축산 이고 영취산이고 정신 좀 차려라 요즈음 돈도 않생기는데 그정도 헤메고 다니고 여칠 됐다고 꽃밭 찾아 다니노 그라다가 늙그 막에 우짤라고 배씨 아지메 맘도 대천 한바닥이다 인자 정신 차리고 배씨아지매 기분 않 상하도록 장수 오리집에 딱 부터서 일 잘하고 기분좀 마차라 몸은 좀 우뜻는지 모르겠다 걱정이네 -[04/16-02:37]-


222.119.16.224 박재영: 아이구 무서버라 우리 김중위 누부야 고만 머라카소 그라이라도 이나이에 이자리 마저 짤리몬 오라카는대도 마땅차이 갈곳도 없는줄 잘 알고 만사 수구리고 배씨아지매 기분 마차 가면서 열씨미 살고 있심니더 여수 영취산 진달래 밭에는 대한민국 사람 다 가는데 베트벳 식구들 아무도 안 가길레 내가 대표로가서 도장찍고 온깁니더 그라고 배씨아지매는 누님이 처방해주고 시키신대로 했더니 간 수치도 마이 내려가고 요새는 살만한지 이달말에 큰 공연있다 카면서 장구 울러매고 연습하로 댕긴다꼬 바뿝니더 ... 우리 누님 고맙심더 ...싸랑 합니데이 -[04/16-07:30]-


14.33.79.38 김병장: 영취산 진달래 잘 봅니다...몸살 감기로... 며칠째 하루 세번 알약 네개씩 먹고 지냅니다...오늘은 좀 살만하네요...박전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04/16-11:36]-


119.201.61.69 최현득: 만발한 진달래가 마음을 풍성하게 합니다 먼길 다니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04/18-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