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여관
남도의 끝자락 땅끝동네" 두륜산" 은 해남의 유명산 이고 천년고찰 대흥사가 터를
잡은 그곳 대흥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소문난 "유선여관이 있습니다
유선여관은 일백여년전 1915년에 백양사 법당을 지었던 박목수가 지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지닌 여관 입니다
오랜 세월을 옜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풍스런 한옥으로 한두달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방을 잡을수없는 아주 특별한 여관이랍니다
임권택 감독의 작품인 영화 장군의아들 서편제 취화선 천연학의 촬영장이었고 최근에는
1박 2일의 무대가 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문화관광부장관을 지낸 유흥준의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도 유선여관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을만큼 유명한 곳 입니다
장작으로 군불을 지피는 장판바른 아랫목에 누워 처마밑의 풍경소리와 개울물 소리
벗삼아 님과 함께 꼭 하룻밤 머물고 싶은 그런곳 유선여관 입니다
방에는 TV 는 물론 인터넷도 없지만 장독에는 묵은 장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두륜산의 대흥사 해남의 땅끝 사철푸른 동백숲과 사시사철 맑은 개울물 소리
들리는 소문난곳 유선여관을 둘러본 이야기 입니다
황진국: 재영님 다녀오셧으면 전화번호라도 일러줘야 예약을 하고 가지요. 좋은 곳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유선관 이 여관이라.흠. -[10/28-05:18]-
안영일: 박재영 전우님 정말로 귀한 건물의 사진을 보여주셨읍니다, 창호의 열고걸음이 여름에는 사방이 거침없이 시원한방의 한옥 여관, 기둥은 두칸간격 ,신발을 벗어놓는 디딤판 ,남도식인지 궁중식의 굴뚝 인테넷에나온다면 예약을하고서 찿고십은 여관이군요, 유선여관 ,고맙습니다, 박재영 전우님 . -[10/28-05:34]-
백동기: 잘 지어진 집 같습니다.방마다 들창도 되어있고 기둥에 금이 없는것 보니 마른나무로 지어진것 같습니다.이런집이 불편한 것은 방마다 화장실이 없다는 것인데 하루 정도 따끈한 온돌방에서 자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0/28-07:08]-
박재영: 황소대장님 저도 마음이있어 예약 전화번호를 적어오긴 했습니다 061 534 3692 번이구요 작은방은 하루 사만원 가족실큰방은 칠만원 식사는 한끼에 만원 입니다 주인이 저와 이름이 같은 재영 이라는 윤씨성을 가진 분입디다 안영일님 멀리서 적어주시는 답글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외국 독일의 손님도 예약이 되어 있는것을 보았구요 남전우님이 걱정하시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따로 떨어져 있긴하지만 깨끗하니그렇게 불편하진 않아보였습니다 -[10/28-08:14]-
황진국: 재영님 고맙습니다. 시간내서 한번 가보고싶네요. 꼭 -[10/28-08:37]-
황진순: 대흥사입구 상가 밀집지구에서 세발낚진 잡셔보셨수? 쐬주한잔하고 한마리씩 입에 넣어면 바로 아랫도리가 불끈하는데..몰라 혼자서 살작 묵었는지.ㅎㅎㅎ -[10/28-09:22]-
류지현: 박전우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사업 잘 되시지요? 운동에 단련 된 분이라 안다니시는 곳이 없네요 1박2일 프로를 보고 한번 들리고 싶었는데 잊어먹고 있다가 다시보니 꼭 들려 보고 싶군요. 얼마전에 개통된 부산에서 김해간 경전철 TV에서 역마다 멋진 소개가 있어서 한번 타고 싶었는데 아쉽고, 마지막 김해에서 유명하다는 뒷고기에 캬아!~~ 건강하십시오 박전우님! -[10/28-09:29]-
안흥종: 유서 깊은 여관에 하루쯤 묵을 만하겠습니다.
일본은 전통여관이 호텔보다 엄청나게 비쌉니다.
묻지 마 관광에 정신이 없겠지만 두륜산에 갔으면 사명대사의 혼이 담겨있는 대흥사를 살펴보고 오지 그랬습니까. -[10/28-10:07]-
소요거사: 여관이라 보기 보다는 은자의 수련장 처럼 고즈넉하고 청명한 기운이 풍깁니다.
그리 높지 않은 처마는 겸손을 생각케 하고, 가을 햇살 정겨운 툇마루는 풍진세상의 한유함이
묻어 있으니 뉘라서 홀로 앉아 인생무상을 회고해 보고 싶지 않겠으랴.
[첨언]'대흥'이라고 남으 성명 두자를 제 함부로 붙히는 건 어느 법조항에 저촉되는지 육법에
빠삭한 수색대님이 좀 조언해 주셨으면.......배상 받으면 떡고물이라도 있을낀데..... -[10/28-10:47]-
최현득: 맞습니다 수색대님의 조언으로 부자 되시면 점심이라도 한그릇 하사 하심이 ........ㅎ -[10/28-11:55]-
안흥종: 심大興, 大興사 대흥 이라함은 크게 흥함을 일컫는 큰 인물을 뜻한다.
자고로 사찰이나 이름자에 興자가 들어간 사람이 크게 떨치는 사람이다.
유명인 : 大興, 興鍾, 興宣大院君, 德興大院君,
유명사찰 : 興國寺, 新興寺, 法興寺, 大興寺 興興興 -[10/28-12:14]-
소요거사: 캬캬캬~ 법조문 알코 달랬더니 유명인의 이름에 흥종(안흥종)이라고 적고,
유명사찰 이름에 '흥흥흥'이라고 적었으니 도대체 육법 어느 조문에 해당하는지 알아야 고소를 하던지
말던지 하지......아무래도 떡고물 얻어 먹기는 틀렸다. -[10/28-12:40]-
박재영: ㅋㅋㅋ 수색대가 웬 흥타령을 ㅎㅎㅎ 흥부는 유명인이 아닌감 ? ? ? -[10/28-12:55]-
장성표: 좋은 곳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옥 이라서 유지 보수비가 만만치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따뜻한 구둘목에서 하룻밤 유 하고 싶은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박 전우님
수색대님의 이름 풀이가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큰 대자가 두개 였다면 국가를 경영하지
않았겠냐고 혼 자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수색대 님과 십자성 사령관님 께서도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10/28-13:10]-
류지현: 아하~ 그래서 강원도 안흥 찐빵이 이름있고 맛이 있구나~ ㅎㅎㅎㅎ -[10/28-19:05]-
홍 진흠: 엊저녁에 위수사령관님께 보고 하지않고 어쩌구하믄 머시기한다고 하실까봐 전화드렸드니 배씨아줌씨왈 그동안 넘 피곤하셨기에 꿈나라로~ 울형수님! 그럼요. 홍하사도 울淑이가 깨우지 않는답니다. ㅎ -[10/29-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