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발걸음/거제 학동몽돌해변 (2)

거제 학동 몽돌해변 (2)

남십자성 2011. 8. 2. 18:03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섬 거제도 "

거가대교가 놓이고 침매터널이 뚫리면서 거제도는 이제 바다건너 먼 섬이 아닌 부산 

 과 경계를 마주하는 이웃 마을이 되었고 그곳 거제의 명소를 찾아 여름휴가를 떠났다

거가다리를 건너고 장승포를 지나면서 부터 해금강 까지는 소문난 드라이버 코스다

끝없이 펼쳐진 남해바다의 수평선과 수반위에 수석을 올려놓은것같은 아름다운 섬

섬 섬 ..  창밖으로 손을 내밀면 하얀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가 손에와 닿을듯한 푸른

바다....와현 해수욕장을 지나고 이어 구조라 해수욕장을 지나면서 산허리 하나를

감아돌면 저만치 아래로 학동몽돌 해변이 눈에 들어온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거제 지심도에서 여수 오동도까지 아름다운 뱃길로 이어진 명승이다 

그 명승중에서 거제 8경을 자랑하는 학동 몽돌해변에 텐트와 그늘막을 치고 자리를 깔았다

지형이 학이 비상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학동이라 불리고 길이1.2 km 폭 50m 에

펼쳐저있는 몽돌해변의 자갈밭 풍경은 가히 독특하면서 장관이다

해변을 따라 울긋 불긋한 파라솔들이 길게 늘어서있는 풍경에 여름을 즐기는 여유로운 피서객들.....

시선 가는곳 마다 푸른바다고 아름다운 해변이 빚어내는 전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유혹한다

파라다이스가 따로있는게 아니다

학동은 천연기념물 233호로 지정된 아름드리 동백숲과 ,,천연기념물 팔색조의 서식지 이기도하다 

남해의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파도쳐 몽돌을 굴리면 드르륵 다르륵 하면서 아름다운 몽돌 구르는 소리를낸다

이곳의 몽돌 구르는 소리는 관광공사의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로 선정되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ㅎㅎㅎ

예쁘게 잘 다듬어진 몽돌들이 해변을 가득 메우고있는 흑진주 몽돌밭에서 웬 수재비를.. ㅋㅋㅋ

물놀이 재미에 빠진 이뿐 내새끼들은 신났고

동심으로 돌아간 배씨아지매는 물 만났다

밤바다 파도소리와 몽돌 구르는 소리를 안주삼은 학동의 밤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203.243.135.78 영원해병: 박재영님! 게시물 잘 봤습니다. 가족이란......건강 그 자체입니다^^ -[08/02-21:27]-


173.62.166.182 안영일: 거제도 ,초로수용소만 생각했었는데 비굥의 해수욕장입니다, 러동도의 검은돌 보다도 규모가크고 깨끗해보입니다, 가족들의 제1의 할아버지 모습은 안보이고 식구들 사진,화목한 가족으로 이만하면 대 가족입니다, 손주 세상에 그어떤 보물보다도 그에앞서는 어쩌면 늙은자들에게 생명수를 뿜어대어서 살아숨쉬게하는 늙은이의 생명의 원천이라고 생각을 함니다, 지금 저도 2층에서는 4살짜리 의 낭낭히 무어라 지에미에게 하는 소리들리고 큰녀석 옆의소파에서 게임기인지 ?열심히 다른 화면을 작동함니다, 이들과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느 전우가 안식구님이끓인 다익은 수제국 한그릇 생각이남니다,수제비국을 좋아하는사람이 항상 건강하십시요, -[08/02-21:34]-


61.81.88.70 김중위: 박전우 언제 학동 몽돌 해수욕장 샀는기요 돈벌었네 이기 그라모 여어가 전부 니끼가 ? 엄치 존네 -[08/02-21:41]-


124.153.239.209 황진순: 부산 촌사람이 거제오셔서 즐겁게 지내시는것 보니 보기 좋습니다.초등핵교 동기들 모임에 가서 술쬐끔하고오니 박전우님 그림이 올라와 있네요..학동 해수욕종 좌측으로 갈수록 몽돌이 굵습니다..그림보니 시설이 마니좋아졌네요..건강하시고요.. -[08/02-22:03]-


203.243.135.78 영원해병:
활진순씨 댓글은 너무 빈약 합니다.
꼭 아는 사람들 한테만 댓글 다는 습성이 있으니까요. ㅋㅋ 황진순씨! 조금 생각해 보세요^^ -[08/02-22:18]-


115.137.89.113 안흥종: 학동 몽돌해수욕장 멋집니다.
가족과 함께 한 여름휴가 보기 좋습니다. -[08/02-22:37]-


14.33.79.52 김병장: 박재영 전우님이 너무 부럽습니다...80년도에 거제 옥포조선 맞은편 땅 26만평을 뒤엎어 주택단지로 만든 주역으로 맘이 묘합니다...푸른 바다 구조라 해수욕장 생각이 납니다...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시는 전우님은 행복한 삶을 누리시는 겁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8/02-22:53]-


118.38.156.99 吉山/장문길: 한 편의 드라마였던 것이었다. ㅎㅎ 잘 쉬다가 오시오 -[08/02-23:11]-


121.132.145.182 홍 진흠: 에이~ 그레도 딸네미하고 며눌아가하고 배씨아줌씨와 네분이서 함께치는 고우스톱 한 장면은 올렸어야 멋진 피서지 장면인데___ 암튼 부럽습니다. 가족이 함께하기가 그렇게 쉽진않으실터--- -[08/02-23:45]-


218.68.77.233 장성표: 파도소리에 몽돌 구르는 소리가 귓전에 들리는듯 합니다
즐거운 휴가 되세요

-[08/03-01:10]-


114.203.238.21 백동기: 어느해 여름철 몽돌해수욕장을 거쳐 해금강에 가 보았는데 몽돌해수욕장 뒤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서 해수욕장 돌아보고 왔는데 고액의 주차요금을 내라고 시비하기에 어떤 근거에 의하여 요금을 받는지 제시하라고 말하니 자기네 마음이라고 합디다.별로 볼것도 없으면서도 노상강도가 따로 없구나 하는 느낌이였다. -[08/03-06:54]-


121.139.123.86 권신기: 박 전우님 거제도 좋은 곳으로 가족 나들이 하셨네요 멋진곳 즐감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08/03-09:40]-


115.20.81.250 규석: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모두 모래밭인데,, 몽돌구르는 거제의 특이한 해수욕장 한층돋보입니다,
박재영 전우님 가족들과 행복한 삶이 한층 젊음을 보존할수있는 영약입니다, 늘~ 다복하세요,, -[08/03-11:52]-


123.108.180.181 황진국: 히야 거제도도 좋은데 많네 내는 자동차길로만 한바꾸 돌아봐서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알수없던데.ㅋㅋ -[08/03-19:57]-


119.201.61.24 최현득: 오붓한 가족의 따뜻한 정이 담긴 아름다운 박 전우님의 가정이 우리 모두의 부러움을 삽니다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08/04-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