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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 제3땅굴 & 평화누리공원

남십자성 2024. 9. 8. 19:01

2024년 9월8일 일요일  

임진각 ! 한국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동시에 통일을 염원하는 곳으로 매년 600만명의 내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 ~ ~ 설운도의 " 잃어버린 삼십년" 노래소리 따라 발길을 옮기면 망향의 노래비를 만난다

"망배단"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설날의 추억 등 가족이 보고 싶을 때에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이곳에서 조상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단이다 

"자유의 다리 " 1953년 한국전쟁포로 12.773명의 교환을 위해 가설한 다리라고 한다 당시 포로들은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온 후 걸어서 다라를 건넜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를 지키고있는 헌병 ㅎㅎ

6.25전쟁 당시 포격으로 파괴된 철교의 형태를 재현한것이 특징이며 별도의 출입제한 없이 민간인 통제구역 내 임진강 경관을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이다 

임진강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독개다리 전망대에서 벼가 여물어가는 풍성한 들판을 보고 ~`

경의선 장단역에 멈춰선 증기기관차 

새천년을 맞아 인류평화와 민족통일을 염원하며 만든 종이라고 한다 21세기를 상진하는 뜻에서 21톤의 무게로 만들었다는 ~~

한바퀴 임진각 구경을 한뒤에 제3땅굴을 관람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통일대교 검문소를 지나고 ~~ 

제3땅굴에 도착하면서 안보교육을 겸한 영상관람을 하고 ~~

제3땅굴 도보관람을 ~ 임진각 매표소에서 3땅굴 매표를 하는 여직원 말인즉 어르신 ! 땅굴을 관람하고 올라오는 모노레일이 고장이라 걸어서 올라와야 하는데 경사가 심한 350m를 걸어서 올라올 수 있겠느냐고 몆번이나 다짐을 받는다  ㅋㅋ

땅굴을 지키는 헌병과 기념사진 한판 남기고 땅굴관람을한다  사진촬영금지 구역이라 휴대폰과 가방을 사물함에 보관시키고 검열대를 통과하면서 화이바 하나씩 받아쓰고 땅굴로 내려간다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되고  우리측에서 역갱도를 뚧은뒤에 80년도 초쯤에 일반인 관람을 시작하면서 반공연맹(현자유총연맹) 회원으로 안보관광여행이라고 해서 1박2일로 판문점과 대성동마을 제3땅굴까지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 

영상관람밎 땅굴관광후 셔틀버스출발까지 30분의 자유시간을 준다  기념품 판매장도 구경하고 ~~

조형물도 감상하고 ~

 

작은공원에서 잠시 휴식도 가지고 

 

셔틀버스는 땅굴 관광후 ~ DMZ 를 한바뀌 돌아 여러곳을 구경 시켜주면서 관광안내를 해준다 

통일촌 마을도 돌아보고~~ 예전엔 대성동마을이라 한것같은데 통일촌으로 바뀐건지 모르겠다  통일촌을 끝으로 2시간10분의 제3땅굴 관광을 마치고 다시 임진각으로 ~~

평화누리공원으로 발길을 돌린다 

더 넓은 잔뒤언덕을 중심으로 한 일상 속의 평화로운 쉼터 평화누리

년중 다양한 문화예술 푸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평화누리 ~ 임진각이 이렇게나 변하고 좋은곳인줄 몰랐네 ~ 임진각 구경한번 잘했다 

콧구녕에 바람든 박영감댁 두 늙은이가 기름만땅 채우고 길 떠났습니다 2박3일 돌아댕기다 도착한곳이 경기도 군포사는 셋째와 냇째집이네요 두늙은이 서울구경 시켜 준다는 아들이 청와대는 예약없어 못간다 하고 새로 개장한 무슨 궁은 밟히죽을 만치 복잡해서 못가고  용인민속촌 가자기에 할멈이나 손주들 하고 댕겨오소하고 영감 혼자 임진각 다녀온 이야깁니다

 

 최진사: 80년대 이산가족 상봉하면서 임진각이 한창 조명 받았는데 멀리 부산에서 그 자취를 둘러 보았군요. 땅굴까지 댕기온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09/09-05:18]-


 김병장: 임진각 제3땅굴 덕분에 잘 봅니다  박전우님 부산에서 먼길 다녀가셨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09/09-07:14]-


 최현득: 기름 빵빵넣어도 부산서울 거리는 대단한데 마음을 내시니 대단도 하십니다.덕분에 임진각과 3땅굴 입구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09/09-13:02]-

 

 


 장성표: 4년전쯤에 가본기억이 새롭네요 누구는 벌초한다고 땀으로 샤워하고 다니는데 박전우는 부부 여행을 다니시니 세상참 안고르네요 ㅎㅎ -[09/09-20:28]-                                                                                                                                    

 김 영: 13번째 사진을 보며... 참전시 맹호 사단사령부 참모부에 근무하는 고교 동기동창을 만나러 갔다가 사단장실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눈도 깜박거리지 않고 미동도 하지 않는... 입구에 서 있는 헌병을 보며 손을 얼굴 쪽으로 빙빙 돌리니 헌병이 웃으며 "거 참 귀찮게 하네...빨리 지나 가라..."라고 했든 생각이 납니다...ㅎ...동작동 현충탑 양 쪽에 서 있는 해병 의장대 병사와 대동소이 했습니다... -[09/10-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