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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03~ 2 ( 영도대교 ~송도해수욕장 ~ 감천사거리 )

남십자성 2023. 2. 26. 22:50

영도다리에서 출발한 남파랑길 3코스는 용두산과 자갈치시장을 

그리고 추억의 송도에 도착하면서  휴식을 가지고 이어서 감천으로 간다

 

서구의 볼래길 부산시의 갈맷길 그리고 남파랑길이 함께 겹치는

해안산책로가 공사중이라 출입금지 때문에 산복도로로  ~ ~

 

암남공원의 끝머리 용궁섬으로 건너가는 구름다리를 본다 ~~

 

"뉴질렌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 1950년 12월 31일 부산에 도착했던

SS올몬드군함이 암남공원에 설치한 켐프를 기념하기 위하여 뉴질렌드

오클렌드로 부터 직접 공수한 각별한 의미를 지닌 기념석이라 한다

 

용궁으로 건너가는 다리 ㅎㅎ 사진 한장으로 눈요기만 하고 통과 

 

용궁섬에서 두도로 가는 해안길을 따라가며 頭島를 본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절벽위 산길을 걸어 

 

포구나무 쉼터에서 포구나무에 얽힌 전설의 이야기도 읽어보고 

 

누워서 자란 소나무 " 기억나무 "를 걸어서

 

사랑의 계단으로 내려서면 

 

허그나무를 만난다  셋이서 서로 안아주는 허그를 하는

그래서 허그 나무라 ? 그래서 나도 같이 안아 보았다 ㅎㅎ

 

용궁다리섬에서 두도까지 해안길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도착한 머리섬 바닷새들의 낙원이라는 頭島  

 

두도전망대에서 멀리 대마도로부터 거제도의 섬들을 망원경으로 감상하고 ~~

 

두도반도를 돌아 다시 허그나무로 나오면서 산길은 내려서는 길로 이어진다 

 

길 아래로 "감천국제수산물 도매센터"가 나타나고~

 

암남공원 후문으로 나오면서 감천이다 

 

산길에서 차길로 내려서면서 감천이라 종착점에 다 왔는가 

했는데 무시라  감천사거리까지 4.6km라는 이정표를 본다 

 

다시 소방도로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길고 지루한 발걸음을 옮긴다 ㅠㅠ 

 

오징어가 맛있게 건조되는 덕장넘어로 해는 기울기 시작하는데 갈길은 멀고~ 

 

 

 

아침8시 부산역을 시작으로 남파랑길 2코스와 3코스 약 40km를

10시간에 걸어 오후6시  감천사거리 "나누리파크"에도착 3코스를 마친다 

 

감천화력발전소 굴뚝넘어로 해는 넘어가고 ~~

감천화력발전소 굴뚝넘어로 해는 넘어가고 ~~


 최진사: 와~ 멋지다. 용궁섬에서 멀리 해운대 달맞이 고개가 보이는군요. 영도는 큰섬이군요. ㅋㅋ -[03/10-05:24]-


 김병장: 아름다운 부산 구석 구석 잘 봅니다...79년에 신평.장림 부산 쓰레기 적치장 복토 조사차 현장을 둘러 보며 온갖 냄새를 경험한 생각이 납니다...같이 간 동기와 쓰레기 운반로를 따라 코를 막아가며 지역 전체를 돌아 보았고...나중에 산업단지로 변한 아름다운 부산입니다...요즘 엄청난 부산 쓰레기 어디로 보내는지 궁금합니다...감사드리며,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03/10-05:55]-


 최덕종: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는 맞습니다. 가는곳마다 둘레길이 잘 만들어져 구경하며 운동도 하며 좋은 시설을 들러 보도록 했는데 지금은 무릅 관절로 앉아서 부산 박사령관이 둘러본 사진이나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신세니 아! 옛날이여.... -[03/10-06:29]-


 장 성 표: 감천은 차로만 지나가 보았습니다 감천의 천지개벽한모습 잘 보고있습니다 -[03/10-16:08]-


 최현득: 부산경치를 잘 봅니다 못가본곳이 많습니다.잘 아르켜 주셔서 다음여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갈멧길이 혹시 목포까지는 아니지요 보는 사람이 겁이 납니다 ㅎ 감사 합니다 박재영 전우님 ~ -[03/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