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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14코스 ( 구룡포 ~ 호랑이 꼬리 )

남십자성 2021. 12. 10. 21:21

2021년 12월 4일 일요일

해파랑길 14코스 걸음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부터 시작한다

아침 7시 사상터미널에서 우등버스를 타고 8시 30분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900번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9시 10분 구룡포항에 내려 어판장 하며 과매기 판매

행사장에서 각설이 품바구경에 시간을 보내고 10시에 해파랑길을 걷는다  

구룡포 항구를 벋어 나면서 부터 오늘 걸어야 할 14.3km 의

맑고 푸른 바닷길이 시원히 펼쳐진다

구룡포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사장 그리고 갈매기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

푸른바다에 수평선 그리고 파란 하늘에 하얀구름에 바다내음까지 ~~ 참 ~ 좋타

동해안 바닷길 따라 이어지는 주상절리 참으로 신비하고 오묘하다

절경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 의 평화로운 풍경을 본다

 관풍대 를 돌아보고 ~~ 

땅끝마을이 남쪽끝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동쪽에도 땅끝마을이 있더라

 

10시 구룡포 출발 14시 호랑이 꼬리를 밟으면서 이정표거리 14,3 km를

스맛폰 데이터는17.8km에 25.653 걸음을 기록하면서 해파랑길 14코스를 마무리 한다

호미곶에서 반가운 전우를 만나 지난 그시절에 우리가 참전했던

월남전장의 이야기로 추억의 시간을 보내고  포항 죽도시장에서

소머리 국밥으로 한뚝배기로 오늘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최진사: 동해안 절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손바닥 동상 손가락위에 앉아서 쉬는 갈매기 마음이 되고싶네요. 바다와 파도의 포말이 멋지고 반건조 오징어 한마리 사서 싶고싶네요. 백마30포 감동대 전우 만나서 커피한잔하는 모습이 또 떠오릅니다. 해파랑길 더듬어 올라가는 나그네가 부럽습니다. -[12/11-05:35]-


 최현득: 많이 다녀본 길인데됴 걷는것과 자동차로 지나가는게 천지 차이입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 잘 봅니다. 다음에 갈때는 찬찬히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12/11-09:35]-


 안 영일: 공중부양 하면서 동해안 잘 보았읍니다.좋은 세월 항상 건강 하싮시요. -[12/12-02:16]-


 백동기: 바다 해풍과 안개속에서 말리는 오징어를 보면서 참전시절 연대 앨범 제작차 전문업자를 모시고 각 중대를 돌때 어촌마을인 카노아성 반닌군 다이란 버스표 파는 집에 들여 야끼매시(燒飯)와 반건 오징어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고 해풍속에서 자란 과일이나 소금을 약간 친 단팟죽(젠자이)은 한결 더 오묘한 단맛이 더 있는것 보면 해풍이 뭔가 몸에 좋은것 같습니다. -[12/12-06:39]-


 김 영: 동해안 파란 바닷가 전경을 보니 가슴이 뻥하고 뚤리는 기분 입니다...박재영 부산 사령관 전우님 덕분에 해파랑길 잘 봅니다...감사드리며,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12/12-11:45]-


 류지현: 이 세계 에서 제일 큰 호랑이 꼬리를 밟어신 박전우님! 화이팅!!! -[12/12-21:22]-


 김영찬: 멋져 멋져요! -[12/13-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