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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할매집 옥상 고추농사

남십자성 2020. 7. 12. 13:57

장마날씨에 잔뜩 찌푸리고 있던 하늘이 점심때가 되면서 비를 내린다

점심밥 준비를 하던 마눌님 옥상에 가서 풋고추 몆개만 따오라신다

늦은 4월 어느날 고무다라이 다섯개 거름하고 고추모종 30주를 사다 심어놓고

바람불어 넘어질세라 벌레먹고 병들세라 고이고이 길러온 우리집 옥상고추밭

장마철에도 병들지 않고 싱싱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배씨 할매집 옥상 고추야 !`~~ 여름가고 홍고추로 만나는 그날까지 ~~


김 영: 부지런한 박사령관님의 일상을 보는 듯 합니다...옥상의 고추는 주인을 잘 맞나 아주 싱싱하게 잘 자라 풍성한 결실이 보입니다...마당 주변에 고추20주,애호박 3포기,단호박 1포기,등 여러가지 심고 물도 주고 수확 하는데 재미가 있으나, 엄청난 잡초와 수풀 모기 때문에 요즘은 엄두를 못내고 방치 상태로...모기 퇴치용 전자봉을 구입해 흔들고 다닙니다...ㅎ...오늘 아침에 애호박 3개를 수확해 이발소 가져다 주고 힘센 잡종 진도견 풀어 놓고 장난치며,시간도 보내지만, 엄청 빠르게 하루가 지나 가는거 같습니다...해운대 파란 바다가 눈에 어른 거립니다...ㅎ...항상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시길 빕니다. -[07/12-15:44]-


안영일: 축복을 받으신 두분의삶을보면서 축복을 드림니다,,고추잎색갈 이곳에선 우리 전래의 색 하록입니다 ,홍고추달릴때에는 뇌록으로 생각함니다,박전우님의 가족과식솔 항상무탈하십시요 -[07/13-07:20]-


최현득: 박영감님의 바지런한 성품이 잘 보입니다. 이정도면 8학년이 되어도 귀여움 독차지 함을 보장합니다. 부산에 물날리가 야단이든데 사상쪽은 좀 나은거 같아 다행입니다. 대구에는 지금 장대비가 내립니다. -[07/13-09:08]-


황진순 : 농사 잘 지었네요 남해집 세면바닥 열 때문에 자주 물을 주지않으니 말라죽던데 ㅎ 늘 건강하셔요. -[07/13-09:56]-


백동기: 옥상을 터밭으로 이용할때 표면에 흙을 깔아 이용치 아니하고 큰 화분를 이용 바퀴달린 받침대를 구해 그위에 올려놓고서 옥상이 더렵혀지면 쉽게 옮겨가며 청소도 할것 같고 옥상 표면에 흙을 깔아 밭으로 장기간 이용하다보면 옥상 스라브에 물이 침투 아래방으로 누수가 발생될수 있기에 화분을 이용하는것 보면서 박전우님 아이디어가 대단하여 그야말로 요즘 말로 바이오 팜입니다. -[07/13-21:54]-


최진사: 옥상 고추농사 멋집니다. 열심히 물주며 큰것을 보면서 힘은 들어도 즐거운 마음, 농부의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07/15-05:25]-


류지현: 꼬치가 실하면 꼬치 농사가 잘되는기라요 반갑습니다 박전우님! -[07/15-21:40]-